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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

KIA ‘강한 2번’ 김선빈으로 파워 ↑… 터커·최형우·나지완 클린업트리어 구성

by 광주일보 2020.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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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김선빈<사진>을 2번에 배치해 타선의 힘을 강화한다.

KIA는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SK 와이번스와 시즌 12차전을 갖는다.

지난 9월 6일 복귀해 벤치에서 워밍업을 했던 김선빈이 재등록 이후 처음으로 선발로 나서 타선의 파괴력을 키운다.

최근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최원준이 그대로 톱타자로 나서 공격의 포문을 열고 김선빈이 ‘강한 2번’을 책임진다.

2번에서 장타 실력을 과시했던 터커를 시작으로 주축 타자들은 그대로 한 자리씩 내려 자리를 잡으면서, 터커-최형우-나지완으로 막강 클리업트리오가 구성됐다. 6번에는 ‘공격형 포수’ 김민식이 배치돼 상대를 압박하게 된다.

15일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김선빈이 2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고 예고한 윌리엄스 감독은 “김선빈이 타격에 관련해서 잘해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베이스러닝에 대해서도 따로 이야기했는데 할 수 있는 만큼 조절해가면서 할 생각이다. 부상 재발이 가장 염려되는 부분이라서, 연속적으로 경기를 나가는 부분 등을 조심하려고 한다”며 김선빈의 기용에 관해 이야기했다.

어깨 통증으로 빠진 ‘마무리’ 전상현은 15일 1군 선수단과 훈련은 진행했다. 하지만 미세한 통증이 있는 만큼 16일 상태를 보고 등록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몸 풀 때 약간 통증이 있는 편이다. 몸이 풀리면 던질 때 괜찮다. 내일 상태 체크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마무리’ 상황에서는 앞선 NC전처럼 박준표가 우선 후보로 출격을 준비할 전망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경기에 따라서 마무리가 달라지겠지만 박준표가 강한 후보다”고 언급했다.

앞선 NC전 1점 차 등판에 대해서는 “앞서 라이브 세선을 하고, 퓨처스 경기를 하면서 던지는 것에 문제가 없었다고 판단했다”며 “가진 구종을 스트라이크에 던지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등판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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