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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성림침례교회, 광화문집회발
방역당국, 초비상... 대유행 우려도
광주 북구 성림침례교회에서 28명과 이외 확진자를 접촉한 3명 총 31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추가로 받았다. 광주지역에서 하루에만 30명이 넘는 코로나 19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조사가 진행될수록 확진자가 더 늘어날 우려가 높다는 점에서 방역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26일 광주시와 북구 등에 따르면 이날 북구 주민 24명을 포함, 광주지역에서 모두 3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시는 전날 284번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북구 성림침례교회 교인들 610명을 상대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했었다.
284번 확진자인 60대 여성 A씨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 다녀온 뒤 이튿날 오전과 오후를 비롯, 19일까지 성림침례교회에서 3차례 예배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보건당국 관계자는 “A씨 등이 예배를 본 교회에 대한 방역 조치 및 동료 교인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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