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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천기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시 공모전 열린다

by 광주일보 2024.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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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동 시인 ‘제2회 학교폭력 예방 시 공모전’ 오는 5일~10월 4일

올해로 교직생활 20년차인 이호동 교사는 ‘사명’이 있다. 작가와 강연가, 학교폭력예방운동가, 전문상담가 등 다양한 직함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의 목표는 “학교 폭력 예방과 근절”에 닿아 있다.

그는 지난 2005년 3월 처음 교직을 시작할 당시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다 얼마 전부터는 교실이 아닌 밖으로 나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청소년 시절 자신처럼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과 그 가족들, 학폭으로 자녀를 잃은 유가족분들에게 ‘따스한 바람’이 되고 싶어 글을 쓰고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펴낸 ‘따스한 바람이 너에게 닿기를’은 학교폭력 피해자와 가족들에 대한 위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을 담고 있다.

학교폭력 근절 활동가 이호동 시인이 ‘제2회 학교폭력 예방 시 공모전’을 열어 눈길을 끈다.

오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 희망자는 학교폭력에 대한 시 3편(한글파일, 첫줄에 지역, 이름, 나이 기재)을 응모하면 된다. 제출은 이메일(muzuc78@naver.com)로 하면 되며 결과는 오는 10월 7일 이 교사의 블로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0만원을 비롯해 특상 10만원, 금상 10만원, 은상 10만원, 동상 10만원이 주어진다.

이 교사는 “이번 공모전은 ‘학교폭력은 살인이다. 학생만이 희망이다’는 사실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또한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학교폭력 근절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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