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플러스 앱통해 MLB 경기 실시간 중계
한국인 빅리거 중심 하루 최대 4경기 편성
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를 통해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 등판 경기를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24일 “류현진이 선발 투수로 나서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25일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경기를 실시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25일 오전 7시 40분(이하 한국시간)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오전 9시 5분에는 한국인 빅리거 ‘맏형’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개막전으로 시즌을 연다.
U+프로야구에서는 올 시즌 한국인 메이저리거 출전 경기를 중심으로 하루 최대 4개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는 류현진, 추신수 외에 최지만(템파베이 레이스)가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KBO SK와이번스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빅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다.
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5일 오전 9시 15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른다.
U+프로야구는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메이저리그 중계는 U+프로야구 앱에 접속해 홈 화면 아래 ‘중계’ 탭 선택 후 상단 ‘해외 야구’에 들어가면 감상할 수 있다.
생중계는 물론 한국인 메이저리거 출전 경기 일정과 미국 메이저리그 전체 경기 일정, 대진표,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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