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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을기자

강진 백종원 타운 조성 속도 내나… ‘남도 맛 1번지 음식타운 조성’

by 광주일보 202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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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선정,
더본코리아 전문 인력 투입 예상
진도는 ‘케이(K) 먹거리 건강한 삼합’

강진 남도 맛 1번지 음식타운 사업계획.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사업에 참여한다. 〈전남도 제공〉

강진에 남도음식 사관학교가 조성되고 진도에는 농·수산물 유통물류허브센터와 소분포장센터가 구축된다. 특히 강진에는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측이 전문 인력을 투입해 지역 음식타운 조성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민·관 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을 공모한 결과, 강진·진도군을 최종 선정했다.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사업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협력형 정책 추진 사업으로, 국토교통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했다. 전국 9곳 중 전남에서는 강진·진도군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강진에는 총사업비 110억(국비 50억)을 들여 ‘남도 맛 1번지 음식타운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강진읍 시장 및 오감통 일대에 남도음식사관학교를 조성하고 시장수산동과 먹거리장터를 리뉴얼하는 한편, 오감만족 이벤트 광장을 정비해 외식업 특성화 공간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진도군은 ‘케이(K) 먹거리 건강한 삼합’ 사업 계획서를 제출했는데, 진도읍 포산리 일대에 123억원(국비 50억 원)을 들여 농수산물 유통물류 허브센터·디지털물류시스템를 구축하고 소분포장센터와 통합마케팅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전남도는 지난 2월부터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면서 연계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노력해왔다.

특히 생활인구 유입에 도움이 되는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한 자리에 모이도록 하고 농·수산물 판매 다각화 사업을 구상하는 등 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게 선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남도 관계자는 “민간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특화 가치를 발굴하고 인구 증가를 유도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 지역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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