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병호기자

검찰, 광주 북구갑 ‘불법 전화홍보방 의혹’ 정준호후보 선거캠프 관계자 2명 구속영장 청구

by 광주일보 2024. 4. 2.
728x90
반응형

검찰이 광주 북구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후보 측 선거캠프 관계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김명옥)는 이날 오후 정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 2명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정 후보측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전화 홍보원 다수에게 일당 1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불법전화방을 운영하면서 대가성 금품을 주고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광주시 북구선관위는 정 후보 측이 경선 과정에서 전화 홍보원에게 일당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불법전화방을 운영한 데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광주지검에 고발했고, 검찰은 지난달 6일 정 후보 선거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정 후보는 이에 대해 ‘특정 세력의 개입’을 주장하며 “전화방 운영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고 선거 사무장·회계 책임자도 금품을 거래한 사실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해왔다.

한편 정 후보는 지난달 치러진 민주당 광주 북구갑 후보 경선에서 현역인 조오섭 의원을 꺾고 본선에 진출해 공천을 받았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반려동물 놀이터가 ‘혐오시설’인가요?

무안군이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을 재추진하자 주민들이 또다시 ‘혐오시설’이라며 부지 이전을 요구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무안군은 일로읍 오룡리 470번지 공공하수종말처리장 인근

kwangju.co.kr

 

광주 도심서 총선후보 선거벽보 훼손…경찰 수사

광주 도심에서 제 22대 국회의원 후보자의 선거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전날 광주시 북구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광주시 북구 생용동의 한 담벼락에 게

kwangju.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