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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기기자

[교육계가 전망한 2025학년도 수능] 의대 증원·무전공 도입·N수생 증가…변수 많은 입시될 듯

by 광주일보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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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문항 배제에도 적잖은 부담
고3생 지난해보다 2만여명 증가
상위권 늘고 내신 합격선 높아질듯
무전공 선발로 학과별 모집정원 변화
지역인재전형 적극 공략 등 필요

2024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된 28일 광주시 동구 광주고 학생들이 시험을 보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17개 시·도 고교 1~3학년 학생 125만명이 응시했다. /최현배 기자 choi@kwangju.co.kr

 

오는 11월 14일 수능을 치러야하는 고 3학생들은 입시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변수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전망됐다.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대학의 무전공 선발 도입, 재학생·N수생 증가 등 고려해야할 변수가 많다.

종로학원은 28일 “의대정원 확대, 무전공 도입 등 현재까지도 2025학년도 입학 전형계획이 대학별로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유동적인 상황이어서 매우 어려운 입시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올해 수능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킬러문항이 배제되지만 수험생들에게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수능에서 예상과 달리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가 매우 높아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

영어과목은 지난해 1등급 비율이 4.7%로 가장 어려운 시험으로 꼽혔다. 역시 국어·수학도 2022학년도 통합수능 도입이래 가장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다.

학원가에서는 “국어, 수학의 경우 지난해 매우 어렵게 출제된 것보다 더 어렵게 출제방향 잡기에는 부담스러운 상황일 것”이라는 조심스런 관측을 내놓고 있다.

사실상 출제경향을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결국, 수험생들은 수능을 겨냥해 학습 수준을 어디에 맞춰야할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올해 고3 학생수가 41만5183명으로 지난해(39만4940명)보다 2만243명 증가한 점도 주목된다.

학생수가 늘어 내신, 수능 상위권 학생이 증가할 수 있고 학교 내신 합격선도 지난해보다 높아질 수 있다.

종로학원은 산술적으로 1등급이 지난해 대비 810명, 2등급은 2227명, 3등급은 4656명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는 의대정원이 2000명 증가함에 따라 재수생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경우 수능 고득점자는 더 많아질 수 있다.

킬러문항 배제가 시행된 지난해 2024학년도 재수생 숫자가 이례적으로 치솟은 바 있다.

수능 과목별 유·불리에 따른 선택과목 추이도 변수 가운데 하나다.

올해 수능에서도 국어 영역의 언어와 매체, 수학의 미적분 응시생이 더욱 늘어날 수 있다. 통상 표준점수가 다른 과목에 비해 높게 나오기 때문이다.

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보여주는 점수다. 통상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상승하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하락한다.

실제 국어 언어와 매체 선택 비중은 2022학년도 30.0%, 2023학년도 35.1%, 2024학년도 40.2%로 상승 추세다.

수학 미적분의 경우 2022학년도 39.7%, 2023학년도 45.4%, 2024학년도 51.0%로 올랐다.

 

사실상 출제경향을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결국, 수험생들은 수능을 겨냥해 학습 수준을 어디에 맞춰야할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올해 고3 학생수가 41만5183명으로 지난해(39만4940명)보다 2만243명 증가한 점도 주목된다.

학생수가 늘어 내신, 수능 상위권 학생이 증가할 수 있고 학교 내신 합격선도 지난해보다 높아질 수 있다.

종로학원은 산술적으로 1등급이 지난해 대비 810명, 2등급은 2227명, 3등급은 4656명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는 의대정원이 2000명 증가함에 따라 재수생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경우 수능 고득점자는 더 많아질 수 있다.

킬러문항 배제가 시행된 지난해 2024학년도 재수생 숫자가 이례적으로 치솟은 바 있다.

수능 과목별 유·불리에 따른 선택과목 추이도 변수 가운데 하나다.

올해 수능에서도 국어 영역의 언어와 매체, 수학의 미적분 응시생이 더욱 늘어날 수 있다. 통상 표준점수가 다른 과목에 비해 높게 나오기 때문이다.

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보여주는 점수다. 통상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상승하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하락한다.

실제 국어 언어와 매체 선택 비중은 2022학년도 30.0%, 2023학년도 35.1%, 2024학년도 40.2%로 상승 추세다.

수학 미적분의 경우 2022학년도 39.7%, 2023학년도 45.4%, 2024학년도 51.0%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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