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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취소로 선발 로테이션 변경…이의리·윤영철 출격
‘호랑이 군단’의 영건들이 두산전 열세 만회를 위해 마운드 전면에 선다.
28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됐던 KIA와 롯데의 시즌 3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지난 24일 KT와의 개막 두 번째 경기로 비로 치르지 못했던 KIA는 다시 한번 숨을 고르게 됐다.
비로 두 경기가 취소되면서 두산전에 맞춰 준비했던 선발진 로테이션도 달라졌다.
28일 선발 등판을 준비했던 이의리가 하루 밀어 29일 두산과의 첫 대결을 책임진다.
이어 23일 개막전에 출격했던 윌 크로우가 윤영철과 순서를 바꿔 먼저 마운드에 오르게 된다. 두산 3연전의 마지막은 2년 차 윤영철의 장식한다.
대권에 도전하는 KIA에는 주말 3연전이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KIA는 27일 롯데전에서 최형우의 선제 투런포 등을 앞세워 1회 6점을 만들어낸 뒤 인상적인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제임스 네일을 필두로 장현식-곽도규-김대유로 마운드를 이으면서 8-2 승리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2015년 4월 1일 이후 3283일 만의 개막 3연승에 성공했다. 같은날 두산도 3연승에 성공하는 등 두 팀은 모두 초반 흐름이 좋다.
특히 두산은 4경기에서 팀 타율 0.317을 찍으면서 가장 뜨거운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다. KIA는 불펜진이 3경기에서 자책점을 남기지 않는 등 2.00의 팀 평균자책점을 찍으면서 탄탄한 마운드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창과 방패의 흥미로운 대결. KIA 입장에서는 지난 시즌 4승 12패라는 절대적인 열세를 만회해야 하는 3연전이기도 하다.
시즌 첫 등판에 나서는 이의리와 윤영철이 두산의 뜨거운 방망이를 잠재우고 승리를 신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28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됐던 KIA와 롯데의 시즌 3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지난 24일 KT와의 개막 두 번째 경기로 비로 치르지 못했던 KIA는 다시 한번 숨을 고르게 됐다.
비로 두 경기가 취소되면서 두산전에 맞춰 준비했던 선발진 로테이션도 달라졌다.
28일 선발 등판을 준비했던 이의리가 하루 밀어 29일 두산과의 첫 대결을 책임진다.
이어 23일 개막전에 출격했던 윌 크로우가 윤영철과 순서를 바꿔 먼저 마운드에 오르게 된다. 두산 3연전의 마지막은 2년 차 윤영철의 장식한다.
대권에 도전하는 KIA에는 주말 3연전이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KIA는 27일 롯데전에서 최형우의 선제 투런포 등을 앞세워 1회 6점을 만들어낸 뒤 인상적인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제임스 네일을 필두로 장현식-곽도규-김대유로 마운드를 이으면서 8-2 승리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2015년 4월 1일 이후 3283일 만의 개막 3연승에 성공했다. 같은날 두산도 3연승에 성공하는 등 두 팀은 모두 초반 흐름이 좋다.
특히 두산은 4경기에서 팀 타율 0.317을 찍으면서 가장 뜨거운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다. KIA는 불펜진이 3경기에서 자책점을 남기지 않는 등 2.00의 팀 평균자책점을 찍으면서 탄탄한 마운드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창과 방패의 흥미로운 대결. KIA 입장에서는 지난 시즌 4승 12패라는 절대적인 열세를 만회해야 하는 3연전이기도 하다.
시즌 첫 등판에 나서는 이의리와 윤영철이 두산의 뜨거운 방망이를 잠재우고 승리를 신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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