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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2.27회
하루 평균 쌀을 섭취하는 끼니 수가 60세 이상은 2.27회, ‘MZ’세대는 1.43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통계청 통계개발원이 발표한 ‘하루 세끼, 우리는 쌀을 어떻게 소비할까?’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국민들의 하루 평균 쌀 섭취 끼니 수는 1.86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쌀 섭취 끼니 수를 연령별로 보면 18~39세가 1.43회로 가장 낮았고, 60세 이상은 2.27회로 가장 높았다.
그 외 연령대에서는 5세 이하가 2.26회, 6~17세(1.96회), 40~59세(1.91회)로 집계됐다.
성별로 나눠보면 남자가 1.92회로 여자(1.80회)보다 높았다.
삼시세끼 쌀을 먹는 국민이 드물다보니, 쌀 섭취량도 하락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지난 1970년 136.4㎏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뒤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 2022년에는 그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56.7㎏을 기록했다.
쌀을 대체하는 먹거리의 등장도 쌀 섭취량 감소의 원인이지만, 아침식사 결식 비율이 지속 상승한 것도 눈에 띈다.
아침식사 결식 비율은 지난 2013년 22.5%를 기록했지만, 2020년에는 30.9%에 달해 국민 3명 중 1명은 아침밥을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심식사 중 외식 끼니 비율이 49.9%로 내식 42.4%를 웃돌았으며, 점심 외식 끼니 비율 중 9.6%는 쌀을 섭취하지 않는 식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저녁식사는 내식 끼니 비율이 66.7%로 외식(27.9%)을 2배 이상 웃돌았지만, 내식과 외식을 통틀어 쌀을 섭취하지 않는 저녁식사 비중이 25.9%에 달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25일 통계청 통계개발원이 발표한 ‘하루 세끼, 우리는 쌀을 어떻게 소비할까?’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국민들의 하루 평균 쌀 섭취 끼니 수는 1.86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쌀 섭취 끼니 수를 연령별로 보면 18~39세가 1.43회로 가장 낮았고, 60세 이상은 2.27회로 가장 높았다.
그 외 연령대에서는 5세 이하가 2.26회, 6~17세(1.96회), 40~59세(1.91회)로 집계됐다.
성별로 나눠보면 남자가 1.92회로 여자(1.80회)보다 높았다.
삼시세끼 쌀을 먹는 국민이 드물다보니, 쌀 섭취량도 하락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지난 1970년 136.4㎏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뒤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 2022년에는 그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56.7㎏을 기록했다.
쌀을 대체하는 먹거리의 등장도 쌀 섭취량 감소의 원인이지만, 아침식사 결식 비율이 지속 상승한 것도 눈에 띈다.
아침식사 결식 비율은 지난 2013년 22.5%를 기록했지만, 2020년에는 30.9%에 달해 국민 3명 중 1명은 아침밥을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심식사 중 외식 끼니 비율이 49.9%로 내식 42.4%를 웃돌았으며, 점심 외식 끼니 비율 중 9.6%는 쌀을 섭취하지 않는 식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저녁식사는 내식 끼니 비율이 66.7%로 외식(27.9%)을 2배 이상 웃돌았지만, 내식과 외식을 통틀어 쌀을 섭취하지 않는 저녁식사 비중이 25.9%에 달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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