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정준호 “불법 전화홍보 사실 없다”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광주 북구갑 당내 경선 상대였던 정준호 예비후보의 불법 경선운동 의혹을 제기했다.
광주시 선관위는 최근 검찰에 정 예비후보의 공직선거법위반 혐의에 대해 고발했고, 검찰은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조 의원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에 정 후보의 불법·부정 선거 의혹을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정 후보가 선거사무소 내에서 20여명의 전화 홍보원에게 일당 1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하고 선거운동을 했다는 내용”이라며 “이는 공직선거법 제230조 매수 및 이해유도죄”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준호 예비후보는 “저희 선거사무소는 불법적 전화 홍보방을 운영한 사실이 없다”면서 “조 의원은 언론관계자의 말을 빌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언급하고 있어, 이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728x90
반응형
'정병호기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료계·정부 강경 대치, 전국 의사 서울서 궐기대회…광주·전남 600여명 참가 (0) | 2024.03.04 |
---|---|
복귀 시한에도 꿈쩍않는 전공의…무더기 고발 사태 오나 (1) | 2024.02.29 |
정부 압박에도 사직 전공의 ‘무응답’…현장선 피로 호소 (1) | 2024.02.28 |
광주, 3집 중 1집…청년도 노인도 “나 혼자 산다” (1) | 2024.02.27 |
의료대란 6일째…진료·수술 차질 ‘한계 상황’ 임박 (1) | 2024.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