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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기자

광주교육청, 고1 무상교육 2학기부터 시행

by 광주일보 2020.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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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81만원 부담 경감

 

광주교육청이 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해 내년으로 예정했던 고등학교 1학년 무상교육을 올해 2학기부터 전면 확대 실시한다. 이로써 광주지역 고교의 전 학년 무상교육이 이뤄지게 됐다.

1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학부모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학기부터 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을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

고등학교 1학년 무상교육 추진 계획에 따르면 지원 대상 학생은 법정면제자 등 기존 면제 및 지원자를 제외한 공·사립 고등학교 학생 1만 926명이며, 소요 예산은 88억여원이다.

홍양춘 광주시교육청 행정국장은 “코로나19 비상 상황으로 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올해 교육청 사업 계획 가운데 축소·일몰된 사업 예산을 확보해 무상교육을 앞당기는 데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교육 조기 실현으로 고교 1학년 학생은 오는 9월부터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를 내지 않아도 되며, 1인당 81만여원의 학부모 부담을 절감하게 된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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