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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류빈기자

한국형 엘 시스테마 기치 내거는 ‘꿈의 오케스트라’ 지원하세요

by 광주일보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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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문예회관 2월 2일까지 신규단원 모집...관현악 등 부문
지난해 11월 진행한 ‘꿈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리허설 <광주남구문예회관 제공>
1인 1악기를 대여해주고 전 과정을 무상으로 운영하는 등, ‘한국형 엘 시스테마’(베네수엘라의 무상 음악교육)를 표방하는 오케스트라가 신규 단원을 선발한다.

광주남구문화예술회관(이하 문예회관)은 올 한해 활동할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단원을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을 통해 배려, 화합의 즐거움을 가르쳐준다는 취지에서 2013년 만들어졌으며 그동안 지역에서 정기음악회, 향상음악회 등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는 창구가 돼 왔다.

광주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2학년~중학교 3학년이면 신청 가능하며 문화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현악기를 비롯해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럼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주자들을 모집한다.

선발된 단원들은 12월까지 매주 목요일(오후 5시 30분~8시 30분) 문예회관 연습실에서 악기 파트 및 앙상블·합주 교육 등에 참여해야 한다.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문예회관 서영란 팀장은 “악기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악보 정도만 볼 수 있다면 빠르게 따라올 수 있는 수업이다”며 “학교에 ‘찾아가는 공연’을 비롯해 5월에는 대규모 행사까지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오케스트라에서 꿈을 키워가고 싶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해도 좋다”고 말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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