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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류빈기자

광주예술의전당 시립예술단, 눈길 끄는 상반기 공연들

by 광주일보 2024.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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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시립발레단 ‘DIVINE’ 예정…시립교향악단 GSO·오티움 등도

광주시립극단 제20회 ‘벚꽃동산’ 공연 장면 <광주예술의전당 제공>

광주예술의전당(전당장 윤영문·전당)이 전당 소속 8개 광주시립예술단의 상반기 주요 공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먼저 광주시립교향악단(GSO)은 작년에 이어 GSO오티움 콘서트 2회, GSO체임버 시리즈 4회, 키즈콘서트 1회, 초청공연 2회 등을 상반기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오는 16~17일 신년음악회 ‘Festival’을 시작으로 2월 24일 정기연주회 ‘No.2’, 3월 29일 ‘Klimax’ 등을 차례로 연다. 교향악축제 프리뷰 ‘Babi Yar’는 4월 24일, 같은 달 28일 ‘헌정’을 비롯해 ‘진혼’ 등도 전당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광주의 5·18 민주화 정신을 기리는 광주시립발레단의 창작발레 ‘Divine’도 다시 무대에 오른다. 5월 24~25일 전당 대극장. 발레살롱콘서트라는 주제로 낭만~고전발레 등을 갈라 작품으로 즐기는 ‘발레살롱콘서트1, 2’도 3~4월 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광주시립합창단은 상반기 첫 공연으로 ‘신춘음악회-봄, 합창으로 노래하다’를 준비했다. 3월 22일 빛고을시민문화관.

이어 총 5회의 기획연주회의 일환으로 ‘합창을 화합의 장으로, 합창을 화합의 도구로’라는 주제의 공연을 4월 16~23일 진행한다. 5·18 기념음악회 ‘광주합창제’도 16일 전당에서 볼 수 있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창단 30주년을 맞이해 3월 14일 신춘음악회 ‘서막, 새로운 30년을 열다’를 비롯해, ‘청소년 협연의 밤’을 선보일 예정(6월 20일)이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3월 30일 ‘봄의 여행’을 첫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나며, 기획공연 ‘미술+음악’, ‘모차르트 레퀴엠’ 등도 펼칠 예정이다.

창작극 ‘거대한 뿌리’는 6·25, 3·15부정선거, 4·19혁명 등 굵직한 격동의 현대사를 겪은 김수영 시인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광주시립극단이 4월 25~27일 전당 소극장에서 보여준다. 광주시립오페라단이 준비하고 있는 가족오페라 ‘신데렐라’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6월 6~7일 진행한다.

전당 관계자는 “지난해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리모델링한 전당은 올해 본격적으로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새롭게 도약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으니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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