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연재기자

눈 ‘펑펑’… 광주·전남 최대 15㎝ 더 내린다

by 광주일보 2023. 12. 22.
728x90
반응형
25일 그쳐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대 어려워
광주전남지방에 많은 눈이 내린 21일 광주 북구 운암3동 주민들이 지난 밤 이변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올해 광주·전남지역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22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지만,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2일까지 전남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5~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광주에는 2~7㎝의 눈이 더 내리고, 전남 동부지역은 1~3㎝가 더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24일 오전에는 일부 지역에 간간히 눈발이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성탄절인 25일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전남 서부의 3개 군(무안·영광·신안)에 대설 경보를, 전남 5개 시·군 및 도서지역(해남, 목포, 진도, 흑산도, 홍도)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 20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21일 기준 영암(시종) 23.5㎝, 함평 21.0㎝, 영광(염산) 18.9㎝ , 광주 광산구 17.6㎝ 등 쌓였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 영향을 받아 당분간 영하권 추위도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광주·전남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12~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2도로 평년(아침최저기온 영하 4~영하 2도, 낮 최고기온 7~9.6도)을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23일에도 아침최저기온 영하 11~영하 4도, 낮 최고기온 0~5도로 떨어져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발포명령·암매장·헬기사격…5·18핵심 하나도 못 밝혔다

4년 동안 활동해온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가 5·18 진상규명의 핵심 과제인 ‘발포명령·책임소재 확인’을 못한 채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다.조사위는 20일 오후 2시 5·18기

kwangju.co.kr

 

 

무등록 학원원장 음주운전 걸리자 내연녀에 위증교사

불법으로 학원을 운영하던 50대가 음주단속을 피하기 위해 내연녀에게 거짓 증언을 시켜 징역형에 벌금까지 내게됐다.광주지법 형사5단독(부장판사 김효진)은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kwangju.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