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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도 수상
광주 출신 김미영 감독의 ‘절해고도’가 제24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은 국내 유일의 지역비평가그룹인 부산영화평론가협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2020 광주 지역영화제작 현물지원 사업(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선정작이자,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장편 부문 제작지원작인 ‘절해고도’는 지난 2021년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상(메가박스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배우 박종환·이연이 주연을 맡은 ‘절해고도’는 촉망받는 조각가였다 아내와 이혼 후 소도시에서 인테리어 업자로 살고 있는 윤철과 아빠를 닮아 미술에 재능을 보이지만 갑자기 출가를 선언한 딸 지나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본연의 고독함을 딛고 나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보여준다.
김미영 감독은 ‘일어서는 인간’(2016), ‘너는 결코 서둘지 말라’(2018) 등을 연출했으며 14회 광주여성영화제 단편경선 본선 심사위원을 맡았다.
‘절해고도’에는 이세진(프로듀서), 백종록(제작부장·배우), 윤가현(배우) 등 광주독립영화협회를 중심으로 창·제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주지역 영화인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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