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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청자 접시 등 109점
광주시 북구 중외근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 부지에서 통일신라와 고려시대 유물이 무더기 발굴됐다.
26일 광주시 북구에 따르면 (재)영해문화유산연구원이 진행한 광주 중외근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부지(매곡동 379번지)에 대한 발굴조사에서 유물 109점이 출토됐다.
유물 발견 장소는 힐스테이트 아파트 건설부지로, 지난해 시굴조사에서 매장 문화재가 확인된 장소다.
출토 유물은 통일신라시대 1점(병), 고려시대 4점(병, 청자 접시, 청자 완, 청동 숟가락), 조선 시대 63점, 일제강점기 41점 등이다.
조사대상 부지의 윗부분에서는 주로 통일신라, 고려 유적이 발굴됐고 아래에서 조선, 일제강점기 유적이 발견됐다. 일제강점기 벽돌가마도 확인됐다.
영해문화유산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발굴조사로 해당 부지가 통일신라 시대부터 일제시대까지 주거지로 사용돼 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부지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문화재 매장 발굴 조사가 이뤄짐에 따라 민간공원 특례사업부지 착공이 미뤄졌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영해문화유산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발굴조사로 해당 부지가 통일신라 시대부터 일제시대까지 주거지로 사용돼 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부지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문화재 매장 발굴 조사가 이뤄짐에 따라 민간공원 특례사업부지 착공이 미뤄졌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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