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도전하면 ‘K리그 목소리’

프로축구연맹, 전문 해설자 찾기 서바이벌…17일까지 홈피서 접수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중계진으로 활약할 인재를 찾는 ‘케꿀보이스’를 진행한다.

‘케꿀보이스’는 K리그 중계에 재미를 더할 ‘꿀보이스’를 찾는다는 의미로 축구 해설에 관심있는 이들을 모집해 우승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축구해설에 관심 있는 사람은 오는 17일까지 아프리카TV 홈페이지에서 ‘케꿀보이스’를 검색한 후 신청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축구 전문 해설자 또는 캐스터를 꿈꾸는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최종 1인은 서류 전형 이후 총 3차에 걸친 중계 미션을 통해 선발된다. 최종 1인은 상금 100만원과 함께 2020시즌 종료 시까지 매달 1회씩 현장 중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받는다.

현장 중계 평가 결과에 따라 연맹 자체중계팀의 정식 중계진으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참가자들은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는 중계 미션에서 ▲K리그 라운드별 아프리카TV 개인방송 중계 ▲유명 해설자 및 캐스터와 합동 방송 ▲K리그 공식 현장 중계 방송 등의 전형 과정을 거치게 된다. 또 참가자는 선발 기간 동안 ▲K리그와 한국축구의 역사 ▲축구 방송인으로서 자세 등 관련 교육을 통해 K리그 중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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