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윤영기자

광주시 남구 정율성 흉상 훼손 지자체 조사나서

by 광주일보 2023. 10. 3.
728x90
반응형

광주시 남구 정율성거리에 조성된 정율성 흉상이 훼손돼 지자체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일 광주시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광주시 남구 양림동 정율성거리에 있는 정율성 흉상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흉상은 기단에서 분리된 채 발견됐다. 흉상에는 밧줄이 묶여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남구는 흉상 인근 통행을 제한하고 흉상 훼손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맡겼다.

한편 이날 한 보수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A씨는 “지난 1일 흉상 목에 줄을 걸어 화물차로 끌어서 뽑았다”고 인터뷰를 했다.

광주에서 태어난 정율성은 일제강점기 중국 난징에서 의열단 항일운동을 했다.

중국의 3대 음악가로 손꼽히는 그는 광복 전 중국 인민해방군 군가와 해방 후에는 북한 조선인민군 행진곡을 작곡한 이력 때문에 최근 광주시가 진행 중인 정율성 공원 조성에 이념 시비가 일고 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여수 금오도서 성묘객 7명 벌에 쏘여 이송

여수에서 추석 맞아 성묘에 나선 성묘객이 벌에 쏘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2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서 성묘를 위해 산행하던 7명이 벌에 쏘였다. 이중 A(

kwangju.co.kr

 

광주서 부부싸움 뒤 경찰관 아내 숨진 채 발견

추석 연휴 동안 현직 경찰관의 아내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광주서부경찰은 1일 오후 1시 50분께 광주시 서구 풍암동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A(여·4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

kwangju.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