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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조선대·순천대 등
저렴한 가격에 운행 ‘인기’
광주·전남 대학가에서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대학생들의 명절 귀향을 돕는 ‘귀향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 대학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귀향버스를 운행하고, 일부 대학에서는 코로나19 때문에 잠시 멈춰 섰던 대학가 명절 귀향버스 운행을 재개했다.
전남대와 조선대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멈췄던 명절 귀향 버스 운행을 재개했다. 전남대는 광주시내버스와 시외버스를 학교 측과 총학생회에서 각각 운영한다.
시외버스는 27일 오후 6시 30분 전남대 보조운동장에서 45인승 버스 12대가 일괄적으로 출발하며, 392명의 학생이 신청했다.
버스는 사전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지역인 서울, 대구, 부산, 전주, 목포, 여수, 순천, 광양을 최종목적지로 삼았다. 이용료는 지역에 따라 8000~1만원 사이다.
조선대도 올해 추석 학생들의 요청에 의해 다시 귀향버스를 운영한다. 조선대 명절귀향버스는 27일 오후 1시 조선대 국제관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목적지는 서울, 여수, 순천, 광양으로 45인승 버스 4대가 운영된다. 조선대 재학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약 150여명이 신청했다.
순천대는 올해 초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시행했으면 하는 사업’을 조사한 결과 명절귀향버스 운영이 뽑혀 이번 추석에 처음으로 명절귀향버스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총학생회와 학생처를 통해 권역별 수요조사를 벌인 결과 최종목적지로는 전라권에서 목포, 충청권에서 대전, 경남권에서 진주, 경북권에서 대구가 꼽혀 4개 지역을 선정했다.
그 외에도 최종목적지와 경유 가능한 전주, 하동, 사천, 창원을 운행구간에 포함했다. 순천대 명절귀향버스는 27일 오후 7시 순천대 통학버스 승강장에서 출발하며 최종목적지 별로 45인승 버스 1대씩 총 4대가 운영된다. 총 168명이 명절귀향버스를 신청했다.
이용료는 지역 상관없이 5000원이며 여행자보험 가입, 점심 도시락, 다과, 음료 등이 제공된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일부 대학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귀향버스를 운행하고, 일부 대학에서는 코로나19 때문에 잠시 멈춰 섰던 대학가 명절 귀향버스 운행을 재개했다.
전남대와 조선대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멈췄던 명절 귀향 버스 운행을 재개했다. 전남대는 광주시내버스와 시외버스를 학교 측과 총학생회에서 각각 운영한다.
시외버스는 27일 오후 6시 30분 전남대 보조운동장에서 45인승 버스 12대가 일괄적으로 출발하며, 392명의 학생이 신청했다.
버스는 사전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지역인 서울, 대구, 부산, 전주, 목포, 여수, 순천, 광양을 최종목적지로 삼았다. 이용료는 지역에 따라 8000~1만원 사이다.
조선대도 올해 추석 학생들의 요청에 의해 다시 귀향버스를 운영한다. 조선대 명절귀향버스는 27일 오후 1시 조선대 국제관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목적지는 서울, 여수, 순천, 광양으로 45인승 버스 4대가 운영된다. 조선대 재학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약 150여명이 신청했다.
순천대는 올해 초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시행했으면 하는 사업’을 조사한 결과 명절귀향버스 운영이 뽑혀 이번 추석에 처음으로 명절귀향버스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총학생회와 학생처를 통해 권역별 수요조사를 벌인 결과 최종목적지로는 전라권에서 목포, 충청권에서 대전, 경남권에서 진주, 경북권에서 대구가 꼽혀 4개 지역을 선정했다.
그 외에도 최종목적지와 경유 가능한 전주, 하동, 사천, 창원을 운행구간에 포함했다. 순천대 명절귀향버스는 27일 오후 7시 순천대 통학버스 승강장에서 출발하며 최종목적지 별로 45인승 버스 1대씩 총 4대가 운영된다. 총 168명이 명절귀향버스를 신청했다.
이용료는 지역 상관없이 5000원이며 여행자보험 가입, 점심 도시락, 다과, 음료 등이 제공된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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