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다인기자

영암 일가족 사망사건 1차 감식결과…남편 음독·가족들 흉기로 인한 사망

by 광주일보 2023. 9. 17.
728x90
반응형

지난 15일 영암 영암읍 한 주택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일대를 통제하는 모습. /연합뉴스

영암의 한 주택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 경찰의 1차 감식 결과가 나왔다.

16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영암의 한 농가에서 숨진 채 발견된 5명 일가족 중 남편 A(59)씨는 추정사인은 음독이고, 부인과 자녀 3명은 사인은 흉기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16일 오전 9시50분께 부터 2차 현장감식을 진행했고, 오전 10시부터는 숨진 일가족에 대한 부검이 전남대에서 진행됐다.

집안 싱크대에서는 독극물 병이 발견됐고, 흉기도 발견됐다. 집안 내부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 출입문은 모두 내부에서 잠긴 상태로 외부인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자세한 사망원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을 진행해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분석 등을 진행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회장실에 녹음기 설치…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전 간부 입건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전 간부가 5·18부상자회 회장실에 녹음기를 설치했다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광주서부경찰은 지난 14일 5·18부상자회 전 간부 A씨를 통신비밀보호법위반 혐

kwangju.co.kr

 

음주상태로 광주천에 들어간 10대 20여분만에 구조

새벽에 음주한 고등학생이 광주천에 들어갔다가 빠져나오지 못해 20여분만에 구조됐다. 15일 광주서부소방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40분께 광주시 서구 광천동 광암교 인근 광주천에서 고등학생

kwangju.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