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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표기자

광주환경公 노사공동 고강도 경영혁신

by 광주일보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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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경영 효율화 실천 협약
2개팀 축소 조직 슬림화
年 156억 감축 등 3대 혁신안

광주시 산하 공기업인 광주환경공단 노사가 지난 7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노사 공동 경영효율화 실천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광주환경공단 최향동 관리본부장, 조성열 노동이사, 김정현 노조위원장, 김성환 이사장, 송현석 노동이사, 박준섭 시설본부장.

광주시 산하 공기업인 광주환경공단이 노·사 공동으로 조직 슬림화 등 고강도 경영혁신에 나서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광주환경공단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7일 광주시 공공기관 조직진단과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영 효율화 방침을 마련하고,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환경공단 노사는 이날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 조직진단 및 기능 효율화 용역 결과를 반영해 환경기초시설 운영역량 강화 및 시민 공공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자체 경영혁신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노사는 주요 경영혁신으로 조직 슬림화 등 구조 개혁,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재정혁신, 대시민 공공 서비스 혁신 등 3대 방침을 정하고, 공단 창립 이래 가장 강도 높은 혁신 작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특히 성격과 기능이 유사한 팀 통합으로 2개팀을 축소하고, 하수처리장 바이오가스 등 재생에너지 생산 확대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는 방식으로 연간 156억 원의 예산을 감축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25년까지 47억 원을 투자해 악취 저감설비를 구축하고 처리시설 내 유휴부지를 발굴해 시민에게 개방하는 등 대시민 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노사가 공동으로 실천 협약을 추진해 조직을 슬림화 하는 등 대대적인 경영혁신에 나서고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공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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