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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을기자

나주를 전남형 실리콘밸리로

by 광주일보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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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나주 중심의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를 글로벌 혁신 특구로 확대에 총력

전남도가 나주를 중심으로 한 ‘전남형 실리콘밸리’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19일 서울에서 전남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열고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를 통한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에너지, 미래산업, 중소기업, 해외 인증 등 국내 권위자 9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한편,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고도화를 위한 ▲실증 환경 구축 ▲해외 인증 및 표준화 지원 ▲해외시장 진출 ▲인력 양성 등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전남도는 앞으로 자문위원회를 매월 개최, 사업계획을 다지고 에너지 분야 유관기관 및 에너지산업협의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혁신 특구’ 유치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0월까지 비수도권 광역지자체 2곳에 글로벌 혁신특구를 지정키로 하고 관련 계획을 공고한 바 있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하고 확대 개편해 미래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도록 조성하는 특구다. 오는 2027년까지 10개를 조성한다는 게 중기부 계획이다. 특히 명시적인 제한·금지 사항 외에는 모든 실증이 허용되는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가 국내 최초로 적용되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남도는 이같은 점을 감안,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본보기로 해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나주를 중심으로 에너지밸리 시즌2를 기획하고 있다. 이른바 ‘글로벌 혁신 특구’ 유치를 핵심으로 한국에너지공대 중심의 창업, 기술 투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남형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다.

전남도 관계자는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로 에너지 공기업, 혁신대학, 연구기관, 기업을 연계해 세계적인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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