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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농협 48농가 참여…50t 납품
CU편의점 ‘간편식 3종’ 재료 사용도
진도 대파로 만든 햄버거가 전국 맥도날드에서 인기몰이하고 있다.
진도군은 맥도날드와 손잡고 햄버거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선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진도 선진농협 소속 농가 48가구가 생산한 대파 50t을 이 햄버거 상품을 만드는 데 쓰고 있다.
진도군과 맥도날드는 지난 3월부터 ‘진도 대파 버거’를 출시하기 위한 협의를 지속해왔다.
이번 상품 출시는 맥도날드가 지역 농가 식재료를 이용해 음식 풍미를 살리고자 진도군 측에 대파 납품을 의뢰하면서 성사됐다.
진도 대파는 해풍을 맞고 자라 풍부한 맛과 식이섬유 등 영양분을 자랑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 지리적 표시 61호로 지정·등록됐다.
지난해 진도 대파 생산량은 4만5654t으로, 진도는 전국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주산지이다.
지난달에는 CU편의점이 진도 대파를 이용해 만든 간편식 3종(김밥·도시락·핫도그)이 출시되기도 했다.
편의점 3종 간편식을 만드는 데는 진도 대파 30t이 쓰였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하고 새로운 상품들을 개발해 대형 유통업체와 협력하여 대파 소비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도=이종수 기자 js7777@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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