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도오프쇼어㈜와 투자유치 협약
해상풍력 배후단지 2028년까지 조성
해남군이 화원산단에 신안 해상풍력발전협의체 회장사인 크레도오프쇼어㈜의 4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화원산단은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배후단지의 핵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최근 전남도와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투자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투자 유치 협약을 맺었다.
투자설명회에는 해상풍력 기자재 등 관련 기업 40여 개사와 15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크레도오프쇼어㈜는 신안 해상풍력발전협의체 회장사로 전남에서 4.5GW 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8년까지 화원산단에 400억원을 투자, 해상풍력 기자재 관련 생산과 관련된 전초기지로 세울 계획이다.
전남도와 해남군은 화원산단을 국내 최대 해상풍력 산업 집적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오는 2026년까지 민간개발 방식으로 화원산단 배후부지 219만㎡를 조성해 이 중 113만㎡를 해상풍력 연관 기업에 우선 분양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설명회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출자자 모집과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상반기 부지 조성 공사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해남 화원산단은 2026년까지 개발 가능한 국내 유일의 임해(臨海) 산단으로 꼽힌다.
단일 부지 안에서 해상풍력 발전기 제작을 위한 모든 업종의 집적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신안 압해~해남 화원 간 연결도로가 2027년 개설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아울러 이날 산이면에 조성되고 있는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소개하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 화원산단은 정부의 풍력사업 확대에 따라 연관 기업들의 신규 투자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해남군은 해상풍력 배후단지 최적지로서 화원산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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