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

KIA 최지민 “팬들 응원 감사…정면 승부 하겠다”

by 광주일보 2023. 7. 4.
728x90
반응형

정해영 복귀해도 마무리 출격
“올 시즌 달라진 건 멘탈 강해져”
올스타 베스트 12 중간투수 선발
“KIA, 더 높은 곳으로 이끌겠다”

최지민

더 빠르고 강해진 최지민이 ‘호랑이 군단’의 뒷문을 지킨다.

KIA 타이거즈 정해영이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군 엔트리에 재등록됐다. 시즌 초반 부진으로 5월 28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정해영은 완벽한 페이스를 찾지 못해 공백이 길어졌다. 35일 만에 정해영이 돌아왔지만 마지막 순간에는 그대로 최지민이 출격할 예정이다.

불펜진에서 가장 페이스가 좋은 만큼 KIA는 최지민을 ‘최후의 보루’ 삼아 탈출에 나선다. 지난 1일 3연패 고리도 최지민이 끊었다.

최지민은 5-3으로 쫓기던 8회 2사에서 출격해 9회까지 18개의 공으로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1위 LG의 5연승 질주를 막아 섰다. 대체 선발 김건국을 내세웠던 KIA는 최지민의 활약 속 올 시즌 15경기에서 1.66의 평균자책점으로 10승 ‘무패’ 행진을 하고 있던 플럿코를 상대로 값진 승리를 만들었다.

지난 시즌 6경기에 나와 6이닝 동안 승패 없이 13.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던 최지민은 올 시즌에는 KIA 불펜의 핵심이 됐다. 시즌이 끝난 뒤 호주리그에서 질롱코리아 소속으로 경험을 쌓았고 스피드도 상승하면서 150㎞의 강속구로 상대를 제압하고 있다.

하지만 첫 풀타임 시즌을 보내면서 지난 6월 실패의 순간들도 있었다.

5월 11경기에서 ‘0’의 행진을 했던 최지민은 6월에는 11경기에 나와 11.1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3.18의 평균자책점으로 1홀드 1세이브 그리고 2패도 남겼다. 올 시즌 첫 홈런을 맞는 등 2개의 피홈런 10개의 볼넷도 남았다. 최지민에 맞서는 상대도 더 집요하게 분석하고, 공략하고 있다.

최지민은 “계속 경기 하면서 상대가 분석하는 게 느껴진다. 그만큼 더 공부하고 열심히 해서 상대를 잡아야 할 것 같다. 요즘 실점도 하고 중요한 상황에서 안 좋은 결과가 나와 힘들기도 했다”며 “직구 위주로 던지다가 변화구로도 가고 변화를 주다보니 매경기 공부가 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상대의 분석 속 최지민에게 주어진 상황도 만만치 않았다. 정해영이 빠지면서 최지민은 마무리 역할을 맡아 부담 많은 시간들을 경험했다.

최지민은 “경기 장면을 나중에 보니 안 맞으려고 피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원래 여유로운 상황에 나갔었는데 촉박한 상황에 나가다 보니까 안 맞으려고 했던 것 같다”며 “실점하면서 힘들기는 했지만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한다. 그 날만 아쉬워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멘탈이 가장 달라진 부분이자, 올 시즌 배운 중요한 교훈이다.

최지민은 “멘탈이 좋아진 것 같다. 작년에는 잘 안되면 마음에 쌓였다. 형들이 ‘매 경기 잘할 수 없으니까 빨리 잊고 다음 경기 준비하라’고 많이 이야기해줬고, 그런 부분이 발전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KIA 선발진이 무너지면서 불펜진 투입 시점에 변수가 많다. 예상치 못한 등판이 늘었지만 최지민은 어떤 상황에서든 주어진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다.

최지민은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고 해서 못 던지면 그건 핑계다. 매경기 어떤 상황이든 등판을 생각한다”며 “날이 더워졌는데 트레이닝 파트에서 짜주는 운동 열심히 잘하고 있고, 밥 잘 먹고, 잘 자면서 컨디션 관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좋은 성적으로 올 시즌 KIA의 히트 상품이 된 최지민은 최근 나눔 올스타 베스트 12 중간투수로도 당당히 선발됐다.

첫 올스타전을 베스트 멤버로 나서게 된 최지민은 “지난해에는 못 했는데 올해 잘 한다고 많이 좋아해주셔서 기분이 좋다. 상상도 못했던 일인데 팬들이 많이 좋아해주시고 뽑아주셨다”며 “아직 부족한 모습도 많다. 많은 표를 주신만큼 남은 시즌 더 잘해서 팀이 더 높은 곳을 향할 수 있도록 열심히 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KIA 윤영철의 배짱 “맞으면서 배우겠습니다”

“맞으면서 배우겠습니다.”‘특급 루키’ 윤영철이 신인다운 배짱으로 배움의 시즌을 보내겠다는 각오다. 윤영철은 5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와 시

kwangju.co.kr

 

광주FC 이순민·두현석·안영규·티모·김경민, 아틀레티코전 뛰나…팬일레븐 후보 선정

광주FC의 이순민, 두현석, 안영규, 티모, 김경민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출전을 노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아틀레티

kwangju.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