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인 18일 광주시내 주택가에 또다시 폭주족들이 등장해 이들 중 일부가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광산경찰은 이날 새벽께 산발적으로 난폭 운전 등을 한 28명의 운전자들을 도로교통법 위반과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단속 및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 밤 11시부터 이날 새벽 4시까지 광산구와 북구 일대에서 산발적으로 차와 오토바이로 난폭운전과 함께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또 일부는 소음기 불법 튜닝 등의 혐의도 받고 있다.
광산경찰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광산구 수완지구 국민은행 사거리 3개 방향에서 단속을 실시, 이들 폭주 단체에 대한 음주, 무면허 등의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
이중 촉법소년은 없으나 연령대는 10대 후반부터 20대로, 대다수가 광주지역에서 배달 라이더로 일하는 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어버이날인 지난 8일 광산구 수완지구 일대에서 4시간 가량 소음과 사고를 일으켰던 폭주족들이 최근 SNS에 재등장을 예고한 바 있다. 경찰은 이들이 SNS에 글을 올린 이들과 동일한 폭주족인지에 대해 조사 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728x90
반응형
'김다인기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영대 마스코트 ‘줄냥이’ 잘 지냅니다 (0) | 2023.05.23 |
---|---|
탈마스크 때문인가 … 때아닌 ‘5월 독감’ 유행 (0) | 2023.05.22 |
‘상수관 지도’ 있으면 뭐하나…‘부주의’에 물 줄줄 샌다 (0) | 2023.05.16 |
‘남선연탄’ 문 닫는다 (0) | 2023.05.15 |
“입양은 누구나 할 수 있는 평범한 일…편견 버려야” (0) | 2023.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