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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제주 등 8곳 독립서점
5·18 주간 맞아 방문
20일 광주극장 옆 영화의집
지난 2018년 남해에서 출발한 지역의 독립서점으로 구성된 도서유람단이 5·18 주간 광주를 찾는다.
지역을 순회하며 책을 모티브로 ‘책방 잔치’를 열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에서 시작된 행사가 벌써 6년째를 맞았다.
올해 행사는 오는 20일 광주극장 옆 영화의집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다다르다(대전), 더 폴락(대구), 라바북스(제주), 북다마스(제주), 책방무사(제주, 서울), 책방심다(순천), 스토리지북앤필름(서울), 라이트라이프(광주) 등 8곳의 유람단원이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러브앤프리, 책과생활, 파종모종, 두루미선화 등 광주 4곳의 독립서점이 유람단원을 맞이하고 함께 행사에 참여한다.
각 서점들이 기획, 편집, 디자인한 독립출판물과 큐레이션 한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만날 수 있는 북마켓이 영화의 집 공유마당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펼쳐진다.
이어 토크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오후 2시에는 ‘5·18 진실 혹은 거짓’을 주제로 박정은 초등학교 교사가 이야기를 한다. 3시에는 스토리지북앤필름이 ‘나만의 책 만들기’를 주제로 참석자들과 토크를 한다. 독립서점의 운영, 오픈 등이 궁금한 분들을 위해 이모저모를 들려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4시에는 북다마스가 ‘북다마스 4년차, 어떻게 굴러가나요? 이동책방 운영 이모저모’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동형책방을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등 관련 내용을 들을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토크 프로그램은 당일 선착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한편 광주극장에서는 광주를 찾는 도서유람단을 환영하고 본 행사의 의미를 이어주는 영화를 특별 상영한다. 수작업으로 평생을 북 디자인에 바쳐 온 75세의 기쿠치 노부요시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책 종이 가위’가 오후 7시30분에 상영된
독립서점 러브앤프의 윤샛별 대표는 “도서유람단은 전국의 서점이 속해 있는 지역을 매년 순회하며 책과 관련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5·18주간에 광주에서 다양한 독립 서점들이 함께 모여 행사를 열 수 있어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오후 2시에는 ‘5·18 진실 혹은 거짓’을 주제로 박정은 초등학교 교사가 이야기를 한다. 3시에는 스토리지북앤필름이 ‘나만의 책 만들기’를 주제로 참석자들과 토크를 한다. 독립서점의 운영, 오픈 등이 궁금한 분들을 위해 이모저모를 들려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4시에는 북다마스가 ‘북다마스 4년차, 어떻게 굴러가나요? 이동책방 운영 이모저모’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동형책방을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등 관련 내용을 들을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토크 프로그램은 당일 선착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한편 광주극장에서는 광주를 찾는 도서유람단을 환영하고 본 행사의 의미를 이어주는 영화를 특별 상영한다. 수작업으로 평생을 북 디자인에 바쳐 온 75세의 기쿠치 노부요시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책 종이 가위’가 오후 7시30분에 상영된
독립서점 러브앤프의 윤샛별 대표는 “도서유람단은 전국의 서점이 속해 있는 지역을 매년 순회하며 책과 관련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5·18주간에 광주에서 다양한 독립 서점들이 함께 모여 행사를 열 수 있어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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