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항공기체 도심에서 수직 이착륙 가능 교통시스템
60억 투입 9월 건설 목표…‘모빌리티 선도도시’ 초석 기대
광주시가 ‘도심 항공 교통 중심’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광주시는 9일 광주테크노파크 3D융합상용화지원센터에서 ‘UAM(도심항공교통) 실증진흥센터 착공식’을 가졌다.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은 도심에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항공기체를 활용한 교통시스템이다.
시는 이날 착공식에서 북구, 광주테크노파크, LIG넥스원㈜, ㈜한국카본, 태경전자㈜, 신일정보기술㈜, ㈜비텔링스, ㈜모아소프트, ㈜신영, ㈜메트로에어, ㈜마이크로인피니티, ㈜날다,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호남지회 등 13개 기관과 UAM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올 9월 건립 목표로 총 60억원이 투입되는 UAM실증진흥센터는 광주 북구 첨단산단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에 부지 5313㎡, 연면적 2282㎡,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광주시는 UAM실증진흥센터 내에 종합관제실, 시험평가 및 실증지원실, 교육실, 기업 입주공간, 시민참여 체험존 등을 마련하고, 전국을 대표하는 UAM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다.
UAM실증진흥센터가 조성되면 UAM 관련 기관 및 기업을 집적화하고,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해 혁신과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신기술에 대한 사업화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시민에게 체험 및 교육을 통해 UAM에 대한 시민 친밀도를 높이는 등 산업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광주시의 설명이다.
광주시는 UAM 실증진흥센터 착공에 따라 ‘카고드론 개발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카고드론은 친환경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200㎏의 고중량 화물을 임무반경 50㎞, 최고속도 100㎞/h의 빠른 속도로 자동비행 및 원격조종이 가능한 드론이다.
총사업비 451억원이 투입되는 카고드론 개발사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심항공교통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로 활용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LIG넥스원㈜,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카본, 태경전자㈜, 신일정보기술㈜, ㈜비텔링스, ㈜모아소프트, ㈜신영,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등과 수소연료전지 기반 탑재중량 200kg급 카고드론 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UAM산업은 인공지능(AI) 중심도시이자 미래차 선도도시 광주가 반드시 육성해야 할 산업”이라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UAM실증진흥센터를 착공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광주시는 9일 광주테크노파크 3D융합상용화지원센터에서 ‘UAM(도심항공교통) 실증진흥센터 착공식’을 가졌다.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은 도심에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항공기체를 활용한 교통시스템이다.
시는 이날 착공식에서 북구, 광주테크노파크, LIG넥스원㈜, ㈜한국카본, 태경전자㈜, 신일정보기술㈜, ㈜비텔링스, ㈜모아소프트, ㈜신영, ㈜메트로에어, ㈜마이크로인피니티, ㈜날다,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호남지회 등 13개 기관과 UAM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올 9월 건립 목표로 총 60억원이 투입되는 UAM실증진흥센터는 광주 북구 첨단산단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에 부지 5313㎡, 연면적 2282㎡,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광주시는 UAM실증진흥센터 내에 종합관제실, 시험평가 및 실증지원실, 교육실, 기업 입주공간, 시민참여 체험존 등을 마련하고, 전국을 대표하는 UAM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다.
UAM실증진흥센터가 조성되면 UAM 관련 기관 및 기업을 집적화하고,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해 혁신과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신기술에 대한 사업화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시민에게 체험 및 교육을 통해 UAM에 대한 시민 친밀도를 높이는 등 산업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광주시의 설명이다.
광주시는 UAM 실증진흥센터 착공에 따라 ‘카고드론 개발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카고드론은 친환경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200㎏의 고중량 화물을 임무반경 50㎞, 최고속도 100㎞/h의 빠른 속도로 자동비행 및 원격조종이 가능한 드론이다.
총사업비 451억원이 투입되는 카고드론 개발사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심항공교통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로 활용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LIG넥스원㈜,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카본, 태경전자㈜, 신일정보기술㈜, ㈜비텔링스, ㈜모아소프트, ㈜신영,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등과 수소연료전지 기반 탑재중량 200kg급 카고드론 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UAM산업은 인공지능(AI) 중심도시이자 미래차 선도도시 광주가 반드시 육성해야 할 산업”이라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UAM실증진흥센터를 착공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728x90
반응형
'박진표기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주시장·전남지사 ‘군·민간공항 이전 회동’ (0) | 2023.05.11 |
---|---|
울산의료원 예타 탈락에 광주도 ‘난항’ (0) | 2023.05.10 |
“인공지능 전문가 꿈꾸는 전국 고교생들 광주로 모여라” (1) | 2023.05.09 |
함평군수, 광주 군 공항 이전 첫 찬성 입장 표명 ‘새 국면’ (0) | 2023.05.09 |
광주 신세계 백화점 신축 사업 급물살 탄다 (0) | 2023.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