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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12월까지 ‘시민참여 도시공원 프로그램’ 운영
11개 민간단체, 텃밭 가꾸기·전통놀이 체험 등 선보여
광주시가 시민들이 봄·여름·가을 시즌 내내 도심 공원 곳곳에서 건강·여가·문화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시민이 도심 공원에서 건강과 여가, 문화생활 등을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 도시공원 이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월 지역 비영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도심 공원 특성에 맞게 자체 기획한 ‘도시공원 이용프로그램’을 공모했으며, 지난 3월 자체심사 및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11개 민간단체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들 단체는 21개 공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사)광주생명의숲’은 풍암체육공원 등 5개 공원에서 ‘지구를 살리GO, 미세먼지 잡GO’라는 주제로 탄소운동 실천으로 1회용 컵을 활용한 화분만들기, 이끼를 활용한 실내 공기청정기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한새봉두레’는 일곡지구 일곡근린공원 등 4개 공원에서 ‘한새봉 자연생태학교’라는 주제로 일곡공원 숲길을 따라 걸으며 나무·풀꽃·새들을 관찰하는 숲길탐험대를 운영한다. 다양한 이웃과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을 다룬 사계절 다랭이 텃밭을 가꾸는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사)푸른길’은 도심철도 폐선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한 푸른길공원에서 ‘공원의 유래와 테마’로 푸른길 숲해설과 경관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한국예술문화연합회’는 첨단쌍암공원에서 ‘공원에서 놀자’를 주제로 오감체험, 모자·나무 목걸이 만들기, 공예체험, 팔찌만들기, 꽃차 및 드립커피시음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숲해설가광주전남협회’는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밧줄놀이, 자연물공예, 미술체험, 전통놀이(제기, 투호놀이)를 제공한다.
‘광주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영산강대상공원 광주시민의숲 등 5개 공원에서 시각장애인과 함께 걷기체험과 원예토피어리 만들기 체험을 통한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스토리를 만드는 사람들’ 등 5개 단체에서 용산체육공원, 봉선1공원, 유안공원, 신가2공원 등을 중심으로 천연수세미, 천연 입욕제 만들기, 세제만들기, 전통놀이, 단체줄넘기, 봉숭아 물 들이기, 꽃반지, 꽃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민참여 도시공원 이용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도심공원에서 가족·유아·청소년 등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해 지난해까지 시민 5285명이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민참여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체험일정과 참여방법 등은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단체로 문의하면 된다.
변성훈 광주시 도시공원과장은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자연생태를 체험하고 다양한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광주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시민이 도심 공원에서 건강과 여가, 문화생활 등을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 도시공원 이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월 지역 비영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도심 공원 특성에 맞게 자체 기획한 ‘도시공원 이용프로그램’을 공모했으며, 지난 3월 자체심사 및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11개 민간단체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들 단체는 21개 공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사)광주생명의숲’은 풍암체육공원 등 5개 공원에서 ‘지구를 살리GO, 미세먼지 잡GO’라는 주제로 탄소운동 실천으로 1회용 컵을 활용한 화분만들기, 이끼를 활용한 실내 공기청정기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한새봉두레’는 일곡지구 일곡근린공원 등 4개 공원에서 ‘한새봉 자연생태학교’라는 주제로 일곡공원 숲길을 따라 걸으며 나무·풀꽃·새들을 관찰하는 숲길탐험대를 운영한다. 다양한 이웃과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을 다룬 사계절 다랭이 텃밭을 가꾸는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사)푸른길’은 도심철도 폐선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한 푸른길공원에서 ‘공원의 유래와 테마’로 푸른길 숲해설과 경관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한국예술문화연합회’는 첨단쌍암공원에서 ‘공원에서 놀자’를 주제로 오감체험, 모자·나무 목걸이 만들기, 공예체험, 팔찌만들기, 꽃차 및 드립커피시음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숲해설가광주전남협회’는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밧줄놀이, 자연물공예, 미술체험, 전통놀이(제기, 투호놀이)를 제공한다.
‘광주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영산강대상공원 광주시민의숲 등 5개 공원에서 시각장애인과 함께 걷기체험과 원예토피어리 만들기 체험을 통한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스토리를 만드는 사람들’ 등 5개 단체에서 용산체육공원, 봉선1공원, 유안공원, 신가2공원 등을 중심으로 천연수세미, 천연 입욕제 만들기, 세제만들기, 전통놀이, 단체줄넘기, 봉숭아 물 들이기, 꽃반지, 꽃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민참여 도시공원 이용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도심공원에서 가족·유아·청소년 등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해 지난해까지 시민 5285명이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민참여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체험일정과 참여방법 등은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단체로 문의하면 된다.
변성훈 광주시 도시공원과장은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자연생태를 체험하고 다양한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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