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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권일기자(정치 라운지)

상무시민공원 에너지파크 22일 첫 삽

by 광주일보 2020.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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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과 협약 후 4년만…공공조형물·에너지전시관 등 구성
내년 7월 개관 …“상무소각장 복합문화시설과 시너지 기대” 

 

광주 상무시민공원에 들어설 에너지파크 조성사업이 광주시와 한전의 협약 4년여만에 첫 삽을 뜬다.

광주시는 오는 22일 상무시민공원에서 에너지파크를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시는 부지 제공과 유지 관리를 맡고, 한전은 사업비 80억원 전액을 부담한다. 에너지파크는 에너지 신기술에 대한 전시 및 체험시설, 교육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조감도>

외부 시설물은 11월 준공하고 에너지 전시관은 8월에 착공해 내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완공 뒤 한전이 광주시로 시설물을 이관하면 내년 7월 개관해 시민에게 에너지 신기술 등 전시 공간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외부 전시물은 기존 시설물을 리모델링한 에너지 분수와 에너지 생산을 시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놀이 시설, 태양광 에너지를 물 위에 반사하는 이미지 솔라 트리, 스마트형 보안 등 벤치, 공공 조형물 등 8가지다.

에너지 전시관은 ▲에너지 홀 ▲기후 환경 변화와 신재생 에너지를 소개·체험하는 ‘그린 플래닛’ ▲스마트 시티 등 미래 생활모습 구현의 ‘스마트 에너지’ ▲미래 에너지 유토피아 사회 포토존 체험코너가 있는 에필로그 등 4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광주시와 한전은 2016년 5월 협약을 체결하고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나 외부 시설물 일부가 실내 전시관 사업으로 변경되면서 공간 확보에 따른 설계변경 결정과 주민설명회, 한전 이사회 승인, 도시공원 심의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4년 넘는 시간이 걸렸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에 있는 광주국악상설공연장과 옛 상무소각장에 조성되고 있는 복합문화시설 등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너지파크가 시민들이 보고 즐기는 지역 대표 명소가 되길 바란다”말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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