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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은기자

즐기고 싶다면 오라! 광주 구시청으로~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 개최

by 광주일보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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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구시청 나이트페스티벌
밴드 공연·먹거리·체험 등 다채
5월 성인식 축제 등 올해 총 4회

지난해 열린 ‘구시청 나이트페스티벌’ 모습.

젊은이들의 거리 구시청 사거리는 광주의 ‘핫 플레이스’ 중 하나다. 해가 지고 나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으로 특히 금요일과 토요일은 불야성을 이룬다.

지난해 동구청은 먹고 마시는 거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문화의 향취를 더하기 위해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을 시범적으로 진행했었다.

동명동 카페거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음식문화지구로 이어지는 지역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또 광주를 찾는 이들이 많이 방문하는 양림역사 문화마을을 연결하는 중심 상권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상설 축제화 시키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예륜협동조합이 주관하는 ‘구시청나이트 페스티벌’이 올해 모두 네 차례 열린다. 3월에는 ‘봄’을 주제로 행사가 진행되며 5월에는 성인식 축제가 개최된다. 7월에는 여름 물축제가 펼쳐지며 9월에도 한 차례 더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4~25일(오후 6시~밤 12시) 열리는 첫 페스티벌은 ‘봄으로 향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 장소는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한 구시청 폴리 ‘소통의 오두막’과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일원이다.

행사는 먹어 ‘봄’, 즐겨 ‘봄’, 체험해 ‘봄’ 등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먹어 ‘봄’에서는 차 없는 거리 조성으로 거리에 공유테이블을 배치, 구시청사거리의 다양한 먹거리를 포장해 먹을 수 있다.

즐겨 ‘봄’은 버스킹, 밴드, DJ 공연으로 이뤄진다. 24일에는 광주에서 활동하는 재즈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NS재즈밴드 등이 공연을 펼치며 25일에는 김다소미, 앙코르밴드가 무대에 선다.

체험해 ‘봄’에서는 디퓨저 만들기 등 ‘봄, 향’과 관련된 부스(유료)를 운영한다.

참여 단체는 인블리스(미니꽃다발 만들기, 꽃꽂이), 루치아공방( 디퓨저 만들기), 아일리캔들(인센스, 스머지스틱만들기)DK 융합문화예술협회( 플라워 하바리움 무드등, 홀로그램 플라워 무드등, 플라워 레진 그립톡,헤이핀) 등이다.

DJ 공연은 24, 25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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