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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표기자

‘안전성 논란’ 광주 지산IC 개통 여부 13일 공개한다

by 광주일보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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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위험도 평가 최종 보고회
개통 불가 결정 위한 수순 관측

진출입로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개통조차 못하고 있는 광주 지산 나들목(IC) 전경. 진출입로 위험도 평가 결과가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개통조차 못하고 있는 광주 지산 나들목(IC) 진출로 위험도 평가 결과가 조만간 발표된다.

광주시는 오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산IC 위험도 평가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이 빅데이터 분석, 교통 시뮬레이션 등으로 위험도를 분석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강기정 시장의 입장 등을 고려하면 용역은 개통 불가 결정을 위한 수순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강기정 시장은 취임 이후 수차례 개통 불가 의사를 밝혀왔다.

개통 불가시엔 수십억원을 쏟아부은 예산 낭비 사례가 된다는 점에서 사후 처리 방안은 주목된다. 특히 해당 업무 관련자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 후속 절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산 IC는 양방향 총 길이 0.67㎞, 폭 6.5m로 개설돼 2021년 11월 개통할 예정이었다. 설계와 보상은 광주시(6억원), 공사는 제2순환도로 1구간 민자 법인인 광주순환도로투자(71억원)가 맡았다.

애초 오른쪽 진출 방식을 적용했지만, 인근 주민 등 민원이 발생하자 일반도로와 달리 왼쪽 진출 방식으로 설계가 변경되면서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민선 8기 들어 개통 여부를 결정할 위험도 평가 용역을 발주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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