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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상호기부
광주비엔날레 입장권 구매 행사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28일 제63주년 2·28 민주운동 기념식 참석차 대구를 방문해 군 공항 이전 등 두 도시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등 달빛(달구벌·빛고을)동맹을 굳건히 했다”고 1일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대구 두류공원 2·28 기념탑을 참배하고,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28 기념식에 참석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2013년부터 달빛동맹의 원천으로 평가되는 대구 2·28과 광주 5·18 기념식을 교차 방문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에서는 518번, 광주에서는 228번 시내버스가 도심을 달리고 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대구시청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두 도시 주요 현안도 논의했다.
양 시장은 ‘쌍둥이법’으로 불리는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특별법의 3월 국회 법안심사 소위 통과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두 도시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추진을 위해서는 하반기 중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조항을 담은 특별법을 두 지역 정치권이 공동 발의할 예정이다.
양 시의회에서 동의안이 통과한 2038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와 관련, 다음 달 중 공동으로 대한체육회에 국제 종합대회 개최 계획서를 제출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 시장과 홍 시장은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 행사도 했다. 강 시장은 대구시청에 이어 대구시교육청을 찾아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광주비엔날레 입장권 구매 행사를 진행했다.
강 시장은 “광주와 대구는 대한민국의 양대 축이자 뿌리”라며 “두 도시의 공항 특별법, 달빛고속철도 등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함께 추진하고 달빛동맹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군공항 이전 특별법과 관련해선 “광주공항 특별법과 대구공항 특별법은 쌍둥이 특별법으로 2월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 시키자고 서로(홍 시장과) 협의했으나 통과 못 했다”면서 “민주당이 통 큰 결단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강 시장은 이날 대구 두류공원 2·28 기념탑을 참배하고,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28 기념식에 참석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2013년부터 달빛동맹의 원천으로 평가되는 대구 2·28과 광주 5·18 기념식을 교차 방문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에서는 518번, 광주에서는 228번 시내버스가 도심을 달리고 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대구시청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두 도시 주요 현안도 논의했다.
양 시장은 ‘쌍둥이법’으로 불리는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특별법의 3월 국회 법안심사 소위 통과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두 도시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추진을 위해서는 하반기 중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조항을 담은 특별법을 두 지역 정치권이 공동 발의할 예정이다.
양 시의회에서 동의안이 통과한 2038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와 관련, 다음 달 중 공동으로 대한체육회에 국제 종합대회 개최 계획서를 제출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 시장과 홍 시장은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 행사도 했다. 강 시장은 대구시청에 이어 대구시교육청을 찾아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광주비엔날레 입장권 구매 행사를 진행했다.
강 시장은 “광주와 대구는 대한민국의 양대 축이자 뿌리”라며 “두 도시의 공항 특별법, 달빛고속철도 등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함께 추진하고 달빛동맹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군공항 이전 특별법과 관련해선 “광주공항 특별법과 대구공항 특별법은 쌍둥이 특별법으로 2월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 시키자고 서로(홍 시장과) 협의했으나 통과 못 했다”면서 “민주당이 통 큰 결단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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