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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달성 위해 최선 다하겠다”
전남드래곤즈가 샤토 유헤이(33·사진)와 2023년에도 함께 한다.
전남은 11일 “K리그에 완벽 적응한 미드필더 샤토 유헤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헤이는 지난 시즌 전남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도전에 나섰고 36경기에 나와 1득점 4도움을 기록했다.
완벽하게 K리그에 적응한 유헤이는 많은 활동량과 높은 패스 성공률로 전남의 중원을 책임졌다. 또한 비시즌에 팀 동료인 김현욱, 김태현, 최정원, 임찬울을 일본으로 초대하는 등 동료애도 보여줬다.
유헤이는 2013년 J1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했으며 J2리그의 알비렉스니가타(2015), 몬테디오 야마가타(2016~2017)를 거쳐 도교 베르디(2018~2021)에서 활약했다. J리그에서 9년간 239경기에 출전해 21득점, 33도움을 기록한 유헤이는 베테랑 선수다운 철저한 자기관리와 뛰어난 리더십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유헤이는 “전남과 재계약을 해 기쁘다. K리그를 경험했고 더욱 이해하고 있다. 지난 시즌 아쉬웠던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 잘 준비하고,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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