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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아이파크 희생자가족협의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광주시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사고 현장 앞에서 붕괴사고 1주기 추모식을 연다고 5일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추모식은 사고 희생자들을 알리고 추모하는 것을 넘어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 의식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될 계획이다.
협의회는 11일 오전 9시부터 사고 현장 인근에 분향소를 열 계획이다.
추모식에서는 ‘안전 결의대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하루 동안 현장 건설 노동자들이 작업을 쉬면서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다.
또 추모식 중 광주시와 서구, HDC현대산업개발이 지금까지 사고 수습 경과와 앞으로 계획을 브리핑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안정호 화정아이파크 희생자가족협의회 대표는 “유가족들의 아픔은 현재진행형으로 다시는 공사 현장에서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며 “추모식이 우리 모두의 안전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협의회에 따르면 추모식은 사고 희생자들을 알리고 추모하는 것을 넘어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 의식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될 계획이다.
협의회는 11일 오전 9시부터 사고 현장 인근에 분향소를 열 계획이다.
추모식에서는 ‘안전 결의대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하루 동안 현장 건설 노동자들이 작업을 쉬면서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다.
또 추모식 중 광주시와 서구, HDC현대산업개발이 지금까지 사고 수습 경과와 앞으로 계획을 브리핑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안정호 화정아이파크 희생자가족협의회 대표는 “유가족들의 아픔은 현재진행형으로 다시는 공사 현장에서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며 “추모식이 우리 모두의 안전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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