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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광주교육 실태조사
학생, 학업·교우관계·학폭 등
교사 ‘학생 스트레스’ 상승
가정과 학교에서 광주지역 학생들의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광주시교육청이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만8700명을 조사 대상으로 한 ‘2022 광주교육 종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광주 학생들이 최근 1년 동안 받은 일상 스트레스 정도를 100점으로 환산한 점수는 67.2점이었다.
2년 전인 2020년 55.6점보다 10점 이상 높아졌다.
친구와 갈등, 학교폭력, 학업, 미래 불안, 가정불화, 경제난 등 조사 항목 전 부문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학생들이 생각하는 본인 삶의 만족도는 67.3점으로 전국 평균(65.9점) 보다 다소 높았다.
교사들의 스트레스도 전반적으로 높아졌다.
‘행정업무에 의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자는 2020년 17.5%에서 21.6%로 상승했다. ‘학생과의 관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도 2020년 11.5%에서 15.9%로 높아졌다. 학부모나 지역사회 민원(11.2%→12.9%), 교권 침해(10.7%→12.0%), 관리자와 관계(5.6%→6.3%)에서도 모두 스트레스가 상승했다.
광주 학생들의 인권에 대한 의식은 74.6점으로 전국 학생 평균(67.3점)보다 높았다.
학부모들의 진로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2020년 66.8점에서 2022년 67.4점으로 소폭 하락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7일 광주시교육청이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만8700명을 조사 대상으로 한 ‘2022 광주교육 종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광주 학생들이 최근 1년 동안 받은 일상 스트레스 정도를 100점으로 환산한 점수는 67.2점이었다.
2년 전인 2020년 55.6점보다 10점 이상 높아졌다.
친구와 갈등, 학교폭력, 학업, 미래 불안, 가정불화, 경제난 등 조사 항목 전 부문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학생들이 생각하는 본인 삶의 만족도는 67.3점으로 전국 평균(65.9점) 보다 다소 높았다.
교사들의 스트레스도 전반적으로 높아졌다.
‘행정업무에 의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자는 2020년 17.5%에서 21.6%로 상승했다. ‘학생과의 관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도 2020년 11.5%에서 15.9%로 높아졌다. 학부모나 지역사회 민원(11.2%→12.9%), 교권 침해(10.7%→12.0%), 관리자와 관계(5.6%→6.3%)에서도 모두 스트레스가 상승했다.
광주 학생들의 인권에 대한 의식은 74.6점으로 전국 학생 평균(67.3점)보다 높았다.
학부모들의 진로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2020년 66.8점에서 2022년 67.4점으로 소폭 하락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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