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마켓’·‘아무튼, 북페어’·‘내 생애 첫 전시’ 등 다채
2022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특화프로그램이 올해의 주제 ‘다시 꽃으로 피어’의 마지막을 장식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1월 주제는 ‘미리 크리스마스’.
특히 인기 프로그램인 ‘주말 문화 놀이터’는 와인병 조명 만들기, 리스 만들기 등과 같은 다양한 무료 체험으로 11월의 토요일을 채울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나만의 아트세계 꼼지락 꼼지락’은 12일 가족의 특색을 담은 ‘스트링 아트’로 시민들을 만난다.
‘플리마켓-열정의 백미’는 공연 ‘싱어 송 라이터스’와 함께 나이트 마켓으로 선보인다. 광주의 힙한 셀러들이 4일·5일(오후 6시~밤 9시)까지 전일마루에서 진행한다. 마지막 행사는 11월 1층 로비에서 ‘아무튼, 북페어’ 시즌2로 돌아온다.
전일가요제의 역사성을 이어가며 전국의 싱어송라이트를 초대해 교류하는 ‘싱어 송 라이터스’는 음악을 소개하는 자리다. 14일(오후 6시) 아은 프로젝트, 조재희, CR태규, 최고은 공연을 시작으로 5일에는 고니밴드, 현배 등이 전일마루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미디어전시도 있다. 9일~12일까지(오후 6시~8시)는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임용현, 문창환 작가가 참여하는 ‘미디어전시 인사이드 더 시티’에서는 미디어 파사드작품을 선보인다. 신도원 아트컴퍼니와 빛고을 댄서스 협업으로 펼쳐지는 퍼포먼스는 ‘Color OF Jeonil’(18일~19일 오후 6시)을 주제로 펼쳐질 계획이다.
이밖에 전시 프로그램 ‘전일245 전’(15일~12월 13일)은 이조흠 설치 작가의 작품을 만나고 ‘내 생애 첫 전시’(26~12월 5일)에서는 이유빈 작가의 개인전을 만난다. 작고한 학정 이돈흥 아카이빙 결과를 발표하는 예술가 참여 프로그램 ‘레전드 인 광주 아카이빙’ 세미나는 30일 오후 3시 중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관객 참여형 ‘전일245 클래스’는 보행로봇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보는 ‘6족 보행로봇 만들어 볼래?’(15일)가 펼쳐지며 북 콘서트 ‘책 읽어주는 여자·남자’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 숲’을 시민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눈다.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jeonil_building_245_) 또는 공식 블로그 (blog.naver.com/jeonil245_)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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