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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은기자

베토벤 ‘황제’… 윤이상 ‘광주여 영원히’

by 광주일보 202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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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향 정기연주회, 10월 6일 전남대 민주마루…임윤찬 협연

광주시립교향악단의 공연 모습.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 베토벤의 역작이 울려퍼질 예정이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이하 광주 시향) 제 367회 정기연주회 ‘베토벤:윤이상’이 오는 10월 6일 오후 7시 30분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열린다.

홍석원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펼쳐지는 이날 무대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로 막을 올린다. 협연자는 임윤찬 피아니스트로 올해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참가해 우승 기록을 세웠다. 우승에 앞서 인기상과 현대음악상까지 3관왕을 차지하는 등 떠오르는 신예로 알려져있다.

협주곡 이후 사무엘 바버의‘현을 위한 아다지오’와 마지막으로 윤이상의 ‘광주여 영원히’로 대미를 장식한다. ‘광주여 영원히’는 전 세계의 자유, 민주와 평화를 위해서 싸우는 모든 이들과 시대의 모델로 제시되는 곡이다.

해당 공연은 윤이상의 고향 통영에서 초청받아 10월 8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재연된다. 이날 공연 실황은 녹음본으로 제작돼 유니버설 뮤직코리아를 통해 도이치 그라모폰(DG) 레이블로 앨범을 발매한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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