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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광주시당 위원장, 민주당 지도부에 첫 건의
20일 민주당은 “전날 당무위원회에서 이 위원장이 이 같이 요청했고, 일부 참석자들이 이와 관련된 여러 의견도 냈다”고 밝혔다.
이날 당무위에서 이 위원장의 민 의원 복당 요청에 대해 일부 참석자는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는 의견을 냈고, 이에 이재명 대표가 서둘러 논의를 중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복당에 반대하는 의견이라기 보다는 대정부질문과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법무부와 검찰이 헌법재판소에 청구한 권한쟁의심판을 지켜보면서 대응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민 의원은 지난 4월 ‘검수완박’ 법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쟁점 법안을 논의하기 위한 안건조정위원회를 장악하기 위해 사실상 ‘꼼수탈당’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안건조정위는 여야 동수로 구성해 법안을 심의하는데 비교섭단체 몫으로 1명의 위원을 배정한다. 이에 민 의원이 무소속 신분으로 비교섭단체 몫으로 안건조정위에 참여하기 위해 탈당을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편 최근 민 의원의 복당을 요구하는 민주당 당원 청원이 진행됐고, 지난 9일 최종 2만4530명이 동의하면서 종료됐다. 이에 따라 5만명 기준에 미치지 못해 청원은 성사되지 못했다. 당원청원시스템에 올라온 청원은 30일간 당비를 낸 권리당원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민주당으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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