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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표기자

[광주도시공사 창사 29주년] 주거복지·산단조성…시민 삶의 질 높이는 광주건설

by 광주일보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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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에너지밸리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올해로 창사 29주년을 맞은 광주도시공사가 도시 개발, 공공임대주택 공급, 도시재생, 공공시설 관리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지역경제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주도하는 핵심 공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도시공사는 광주시에서 전액 출자한 지방공기업으로, 최근엔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전략을 발빠르게 도입하고 신재생 에너지사업, 그린 리모델링 사업 등을 추진해 ESG 경영대상 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성과도 냈다.

◇도시개발사업 주력···광주산업경제 성장 기반 마련=1993년 9월 1일 창립한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9년동안 상무지구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개발 등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광주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광주의 미래 산업경제를 이끌 광주 에너지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 등 광주 산업경제를 리딩하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들 3개 산업단지가 모두 조성되고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면, 15조 8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만 100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무주택 서민 대상 안정된 주거여건 제공=도시공사는 무주택 서민을 대상으로 공공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 영구임대, 맞춤형 매입·전세 임대 등 9000여세대의 다양하고 저렴한 양질의 임대 주택을 공급·관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엔 전국 최초로 광주시, LH와의 협업을 통해 종합주거복지센터도 개소해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3500세대 대상 노후 공공임대주택을 그린리모델링하는 등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 도시공사는 이 같은 주거복지 관련 공로를 인정받아 주거복지 대통령상 수상, 지방공기업의 날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성과도 냈다.

◇공공임대주택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도시공사는 그동안 공공임대주택하면 떠올랐던 비좁고 낙후한 이미지를 털어내기 위해 고품질 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 등도 추진한다.

도시공사는 우선 시범지구인 상무지구를 시작으로 기존 전용 60㎡ 이하로 공급되던 건설형 공공임대주택을 85㎡까지 확대하고, 총 460세대의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기존 공공임대주택은 저소득층 지원이 주목적이었면,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입주 계층을 넓혀 무주택 시민이라면 보편적으로 접근 가능한 주택이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광주도시공사는 1차 공급이 마무리되면, 첨단 3지구에 2단계 공급계획을 수립하고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도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구 에너지밸리 내에 건립 예정인 ‘누구나집’도 대표적 미래형 주거 안정대책 중 하나다.

‘누구나집’은 주변 시세와 비교해 저렴한 임대료로 10년 간 거주할 수 있는 민간임대주택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일반공급은 시세의 95%, 특별공급은 시세의 85% 이하로 공급 예정이다. 임대 종료 후 사전에 확정된 분양전환가격으로 무주택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하며, 개발이익은 사업자와 임차인이 공유하는 방식이다.

◇잇따누구나른 수상…혁신하는 지역 대표 공기업 우뚝=광주도시공사는 지난해 경쟁력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ESG 경영 전략을 공사에 도입한 결과, 최근 정부 11개 기관이 주관한 ESG경영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시민 서비스품질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CS교육, CS과제발굴, 고객서비스 이행실태 점검 등을 진행했는 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고객만족도평가에서도 전국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20년에 재난안전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재난안전실을 신설해 체계적인 안전관리시스템 장착으로 ‘중대재해 안전사고 ZERO화’를 달성하는 성과 등을 냈다.

광주도시공사 정민곤 사장은 “지난 29년 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달려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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