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미은기자

‘포토와이’ 53번째 정기 회원전, 35명의 작가가 풀어내는 ‘상상’

by 광주일보 2022. 9. 4.
728x90
반응형

강민서 작 ‘신기루’

‘청년들이 펼치는 상상의 나래.’

조선대 사진예술 연구회 포토와이(PHOTO-Y)는 1970년 창립 후 50여 년이 넘게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다양한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사진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도 진행해왔다.

포토와이의 53번째 정기 회원전이 오는 7일까지 갤러리 D(광주 동구 대의동 소재)에서 열린다. ‘상상’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전시에는 모두 35명의 회원이 참여해 ‘신기루’, ‘나의 상상’, ‘선데이 서울’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회원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상상’의 이미지를 다양한 소재와 색감, 구도, 기법을 통해 자유롭게 전달하고 있다. 20대 대학생이 갖고 있는 풋풋한 상상부터, 미래에 대한 고민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자신들의 마음, 세상에 대한 질문 등을 다채로운 앵글에 담아냈다. 그들이 풀어내는 ‘상상’은 잃어버렸던 꿈일 수도, 힘든 현실을 잊게하고 새로운 세상을 기약하게 해주는 자양분일 수도 있다.

참여작가는 강민서, 김지현, 한제우, 김대현, 김민수, 공선우, 김서원, 김세은, 김인영, 김채원, 김현승, 김형준, 나세미, 마준빈, 박민재 등이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광주일보 문화예술 매거진 예향 9월호

광주일보가 발행하는 문화예술매거진 ‘예향’ 9월호(통권 323호)가 나왔다. 이번호의 표지는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조각가 권진규의 작품이다. 그는 ‘근대 조각의 선구자’로 불리는 거

kwangju.co.kr

 

“광주 ‘경양방죽’을 기억하시나요”

경양방죽은 1960년대까지 광주시 동구 계림동(계림1동)에 있었던 저수지로 호남 지역 최대의 인공호수였다. 경양방죽 안에는 두 개의 작은 섬이 있었고 수백년된 팽나무, 왕버드나무, 귀목나무

kwangju.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