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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권일기자(정치 라운지)

광주시 ‘코로나 적극 행정’ 대통령도 인정

by 광주일보 2020.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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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병상 연대’ 우수사례 언급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 오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진행되고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코로나 19 확산 속에 광주시가 펼친 적극 행정이 호평을 받고 있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 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광주의 적극적인 방역 대응을 우수 사례로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오월 정신이 코로나 극복에서 세계의 모범이 되는 저력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광주와 대구의 ‘병상 연대’를 우수 사례로 언급했다.

‘병상 연대’는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해 입원 병실이 부족해 애를 태우던 대구를 위해 광주시가 전국 광역단체 최초로 대구 확진자를 광주로 이송해 격리치료한 사례다. 이는 나눔과 연대를 통해 적극적으로 국가 재난상황 대응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정부 지침보다 강화된 격리해제 조치를 발 빠르게 시행해 무증상 감염자로부터 지역 감염을 초기에 차단한 점도 호평을 받고 있다.

코로나 19 방역 대처와 함께 광주시가 추진한 민생안정대책도 돋보였다.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지원을 비롯, ▲공공요금 동결 등 3대 경감 대책 ▲광주형 3대 긴급생계자금 지원 ▲전국 최초 고용유지지원금 전액 지원 ▲전국 최대 생활형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 ▲소상공인·중소제조업 신규채용 지원 등 6차례에 걸친 민생안정대책 추진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같은 광주의 나눔과 연대 정신에 기반한 따뜻하면서도 과감하고 선제적인 코로나 19 대응은 정부와 다른 지자체에서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영걸 광주시 정책기획관은 “광주시의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적극 행정이 가능한 배경에는 이용섭 시장이 그동안 강조해온 ‘적극 행정’ 역할이 컸다”면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광주의 저력을 확인하고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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