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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신흥 해결사’ 터커가 시즌 5호포로 자동차를 챙겼다.
KIA 터커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시즌 5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0-2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터커는 알칸타라의 150㎞ 직구를 공략해 담장을 넘겼다. 자신의 시즌 5번째 홈런은 ‘행운의 홈런’이기도 했다.
터커가 때린 공은 챔피언스필드 외야에 위치한 홈런존 벽면을 맞고 떨어졌다.
KIA는 외야 우중간 잔디석에 구조물을 설치하고 기아자동차 차량을 전시하고 있다. 이 구조물이나 차량을 직접 맞히는 선수에게는 해당 전시 차량을 증정하고 있다.
터커는 구조물을 바로 맞히면서 홈런존 4번째 주인공이 됐다. 터커는 홈런존에 전시된 동일 모델의 뉴 쏘렌토 차량(3600만원 상당) 받는다.
앞서 홈런존 주인공은 세 명이 있었다.
가장 먼저 2014년 4월 14일 두산 김재환이 홈런존을 맞히며 K5를 받았다. 2015년 4월 14일에는 KIA 최희섭이 쏘렌토를 받았고, 2017년 한국시리즈 1차전(10월 25일)에서는 두산 오재일이 백투백 홈런으로 홈런존까지 공략하면서 승리와 스팅어를 동시에 챙겨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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