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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은 11일 “행정은 정치의 한 조각”이라고 주장하면서 “민주당 전당대회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차담회를 하고 “민주당 전당대회가 사실상 어제로 시작됐다”며 “당 대표, 최고위원 후보들에게 광주 이슈, 발전 공약을 제시하고 채택되는 일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후보들이 찾아오면 설명하고, 안 오면 간부 등이 직접 찾아가 (광주 발전 계획 등을)구체적으로 설명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취임사에서 말한 대로 행정에도 유능하고 정치에도 유능한 시장이 되겠다”면서 “18일 예정된 국민의힘과 예산 당정협의회도 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준비하고, 민주당이든 국민의힘이든 여의도 정치를 충분히 활용해 얻어낼 수 있는 부분을 얻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국민의힘과 예산 협의회에서는 광주시에서 추진할 ‘국가 주도형 복합쇼핑몰’의 형태도 구체적으로 제안하겠다고도 했다.
강 시장은 “지난주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도 말씀드렸듯이 사업은 국가 주도성을 가져야 한다”며 “시에서 새로 생길 쇼핑몰 형태가 어떤 것인지 제시하는 게 중요한 만큼 태스크포스를 만드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취임 후 민선 8기 광주시정을 이끌 사업, 조직, 인사 준비 등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사업 분야는 인수위원회에서 제시한 135개 공약사업과 관련해 실·국 별로 실현 가능성, 이행 절차 등을 분석하고 있다”며 “특히 내년 상반기 1단계 추진 기간이 종료되는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2단계 사업과 관련한 예비 타당성 조사 대비, 실시설계 예산 확보는 물론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 기업 유치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활력 분야로 분류된 복합쇼핑몰은 국가가 지원하고, 투자 기업을 유치해 행정에서 신속히 인허가하는 ‘국가 주도형’으로 추진하겠다”며 “(공약사업인)영산강 익사이팅 벨트 조성 사업은 용역을 추진하면서 기획재정부에 기본 설계비를 요구해 사업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이 같은 각종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안을 완성했으며, 조만간 시의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정책전략, 광역협력 기능을 강화하고 산업을 키워 활력을 높이려는 취지로 신활력추진본부를 만들었으며, 뉴딜사업을 전담하는 팀을 ‘광주 1도 낮추기 팀’, 관광 부서 ‘스토리텔링 팀’ 등으로 바꾸는 등 다양한 부서(팀)명을 시민 친화형 명칭으로 변경했다는 게 강 시장의 설명이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강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차담회를 하고 “민주당 전당대회가 사실상 어제로 시작됐다”며 “당 대표, 최고위원 후보들에게 광주 이슈, 발전 공약을 제시하고 채택되는 일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후보들이 찾아오면 설명하고, 안 오면 간부 등이 직접 찾아가 (광주 발전 계획 등을)구체적으로 설명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취임사에서 말한 대로 행정에도 유능하고 정치에도 유능한 시장이 되겠다”면서 “18일 예정된 국민의힘과 예산 당정협의회도 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준비하고, 민주당이든 국민의힘이든 여의도 정치를 충분히 활용해 얻어낼 수 있는 부분을 얻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국민의힘과 예산 협의회에서는 광주시에서 추진할 ‘국가 주도형 복합쇼핑몰’의 형태도 구체적으로 제안하겠다고도 했다.
강 시장은 “지난주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도 말씀드렸듯이 사업은 국가 주도성을 가져야 한다”며 “시에서 새로 생길 쇼핑몰 형태가 어떤 것인지 제시하는 게 중요한 만큼 태스크포스를 만드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취임 후 민선 8기 광주시정을 이끌 사업, 조직, 인사 준비 등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사업 분야는 인수위원회에서 제시한 135개 공약사업과 관련해 실·국 별로 실현 가능성, 이행 절차 등을 분석하고 있다”며 “특히 내년 상반기 1단계 추진 기간이 종료되는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2단계 사업과 관련한 예비 타당성 조사 대비, 실시설계 예산 확보는 물론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 기업 유치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활력 분야로 분류된 복합쇼핑몰은 국가가 지원하고, 투자 기업을 유치해 행정에서 신속히 인허가하는 ‘국가 주도형’으로 추진하겠다”며 “(공약사업인)영산강 익사이팅 벨트 조성 사업은 용역을 추진하면서 기획재정부에 기본 설계비를 요구해 사업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이 같은 각종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안을 완성했으며, 조만간 시의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정책전략, 광역협력 기능을 강화하고 산업을 키워 활력을 높이려는 취지로 신활력추진본부를 만들었으며, 뉴딜사업을 전담하는 팀을 ‘광주 1도 낮추기 팀’, 관광 부서 ‘스토리텔링 팀’ 등으로 바꾸는 등 다양한 부서(팀)명을 시민 친화형 명칭으로 변경했다는 게 강 시장의 설명이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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