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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기기자

전국 최대 규모 ‘진로진학 박람회’ 광주서 열린다

by 광주일보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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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16∼17일 DJ센터
전국 114개 대학, 특강·대입설명회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모의면접도

<광주시교육청 제공>

전국 최대 규모 진로진학 박람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6일∼17일 이틀간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학년도 대입 대비 광주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44개 대학이 197개 부스를 설치하고 고교생, 학부모 등을 맞이한다.

지난달 9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치러진 상황에서 학생, 학부들이 이를 토대로 진로·진학을 설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교 3학년이 아니더라도 행사에 참여해 학습과 진학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행사는 특강과 대입 설명회로 진행된다. 윤용구 EBS 대표강사가 ‘고교생을 위한 교과학습법 및 대입제도 이해’ 특강을 하고 김창묵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가 ‘수시 전형 대입전략’을 주제로 특강한다. 동국대학교 입학사정관은 자기 소개서 작성과 면접 대비 법을 알려준다.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모의 면접도 진행된다.

진학 희망대학의 대입준비 요령을 알려주는 설명회도 열린다. 수도권 대학(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광주·전남권 대학연합(광주여대, 동신대, 목포해양대, 초당대, 호남대) 등 권역별 대입설명회가 열리고 전문대학연합 등도 입시 설명회를 한다.

수시모집 설명회에서는 전국 144개 대학 입학사정관 등 관계자를 만나 진학상담 등을 할 수 있다. 행사 당일 고교생은 물론 학부모, 교원도 상담할 수 있다.

예·체능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됐다. 강원도 교육청 대입지원관(미술), 경기상현고교교사(체육), 운남중교사(음악) 등이 나서 예체능 계열 설명회를 연다.

이번 진로진학 박람회에 참가하는 주요 수도권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서울캠퍼스), 서강대, 서울시립대, 연세대(신촌캠퍼스), 인하대, 이화여대 등 모두 52개교다. 중부권에서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고려대(세종캠퍼스), 공주대, 순천향대, 한국교원대, 충남대 등 29개교다. 영남권에서는 경남대, 경상국립대, 계명대, 육군 3사관 학교, 한국해양대 등 25개 교다. 호남권에서는 광주교대, 광주대, 광주여대, 남부대, 기독간호대,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등 35개교다.

정훈탁 광주시교육청 진학팀 장학사는 “이번 행사는 지난 1월부터 전국에서 열리고 있는 진로진학 박람회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행사”라며 “특히 많은 대학들이 참여부스를 설치하고 상담을 실시하는 등 다채롭게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입시 정보에 메말라하는 학생, 학부모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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