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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뷰] 하늘을 나는 택시의 시대, 얼마나 가까이 왔나 제1회 고흥 드론·UAM 엑스포 ‘하늘을 나는 택시’는 미래 상상도 그리기 시간 어김없이 등장하던 존재다. 정부가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의 상용화를 추진하면서 하늘을 나는 택시의 시대가 머지않았다. 전 세계 13번째 우주센터인 나로우주센터가 자리한 고흥은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성장 중이다. 3~5일 사흘간 고흥에서 열린 ‘제1회 고흥 드론·UAM 엑스포’에서는 미래 항공 산업을 주도할 차세대 항공 핵심기술과 다양한 기체가 소개됐다. 행사는 고흥 항공센터에 마련된 UAM존과 고흥 드론센터에 꾸려진 드론존에서 나뉘어 진행됐다. 두 동 사이를 오가는 셔틀은 쉬지 않고 수시로 운행됐다. UAM존에는 국토교통부와 ‘K-UAM 그랜드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의 전시관이 마련됐다. KT는.. 2023. 11. 6.
MIT 석사 과정 전액장학생 정민석씨 “광주에 ‘구글 캠퍼스’ 생기는 미래 그려 봅니다” 철학과 다니다 ‘인공지능윤리’ 공부하러 미국 유학 “광주 IT 인재들 유출 막고 철학자 본분 잊지 않을 것” “광주에도 구글, 아마존, 테슬라와 같은 세계적인 IT기업이 지원하는 캠퍼스가 들어설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세계 공학도들의 최종 목표이자 메카라고 불리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전액장학생으로 입학을 앞둔 이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정민석(27·사진)씨. 정 씨는 오는 9월 미국으로 향해 MIT 기술정책 석사과정에서 다양한 국적의 인재들과 기술, 정책을 합친 일종의 기술행정학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연구하게 된다. 광주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순수 국내파지만 외국인 합격률 1% 대라는 MIT에 합격했다. 정 씨는 진흥고를 졸업하고 국내대학 철학과에 입학했지만 대학 공부가 예상.. 2022. 7. 12.
보라색 차선이 보이나요? 자율주행차가 달립니다! 최근 광주시에 ‘보라색 줄’이 그어진 도로가 등장했다. 광산구 수완지구와 평동산단 평동역 일대가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 지구로 지정되면서 생긴 자율주행 전용도로다. 이 도로는 현행 법규보다 완화된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특례’를 적용받아 자율주행 자동차를 시험하기 좋다. 자율주행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테슬라’, 구글 ‘웨이모’(Waymo), 중국 알리바바그룹 ‘오토X’, 자율주행 배송 로봇 스타트업 ‘뉴로’, 아마존이 인수한 스타트업 ‘죽스’ 등 세계 정보통신(IT) 기업들은 연일 새로운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우리 정부도 올 초 1조여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완전자율주행 기술 개발의 틀을 닦겠다고 했다. 자율주행차는 자동차 산업의 기술적인 혁신뿐 아니라 교통사고 등 사회적 ..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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