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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F열병합발전소4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4년6개월만에 정상 가동 난방公 ‘사업신고 수리거부’ 승소 발전소 가동 절차적 정당성 확보 지역민 집단시위 예정…진통 예상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자리한 나주 SRF열병합발전소가 29일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2017년 9월 시험가동을 시작한지 4년6개월 만이다. 정상가동에 맞춰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발전소 가동의 불가피성과 지역 상생 의지 등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난방공사는 이날 오전부터 SRF열병합발전시설도 가동에 들어가 나주 혁신도시에 전기와 열원을 공급하게 된다. 이날부터 하루 300여t의 SRF를 반입, 처리하고 있다. 이번 정상가동은 난방공사가 나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사업개시신고 수리거부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지난 2월10일 승소하면서 발전소 가동에 대한 적법성과 공익상의 문제가 없음을 재확인했.. 2022. 3. 30.
4년 갈등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새로운 활로 찾나 4년째 이어지고 있는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SRF(고형연료) 열병합발전소’ 관련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정부부처, 지자체, 한국난방공사 등의 실무진들이 처음으로 모여 대책을 협의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는 광주시가 처음으로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논의의 장이 열릴 수 있을 지 주목된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2시 세종시 산업통산자원부에서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문제와 관련된 이해 당사자 6자가 참여하는 실무회의가 열린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부·환경부·광주시·전남도·나주시·한국지역난방공사 등 6개 기관 실무자가 각각 1명씩 참석해 SRF발전소 현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실무회의가 지속적으로 개최되면서 지난해 11월 30일 민관협력거버넌스 운영 종료와 함께 주민협의.. 2021. 1. 12.
[광주·전남은 지금 ‘환경’ 갈등 중] 주민 공감 얻는 환경시설로 사회적 비용 최소화해야 5년간 신재생에너지 관련 민원 395건…매년 2배 급증 전문적인 피해 조사·결과 발표로 불필요한 논쟁 없어야 광주·전남이 쓰레기, 신재생에너지 등 이른바 환경 문제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쓰레기 처리로 인한 대기오염,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에 따른 재해 위험, 소음 피해 등을 우려한 주민들의 반대와 이를 설치하려는 공공기관, 관련 기업과의 마찰들이 계속되고 있다. 이들 시설에 대해서는 사전에 주민들의 피해에 대한 전문적인 조사, 결과 발표, 충분한 공감대 조성 등의 과정을 반드시 거치도록 해 불필요한 논쟁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주민들의 건강권을 위협할 경우 시설 설치가 결정되더라도 운영에 들어가지 못하면서 예산 낭비는 물론 사회적 갈등만 야기시키기 때문.. 2020. 11. 24.
나주 SRF 반대 단체 “광주 쓰레기는 광주가 책임져라” 나주 고형폐기물 연료(SRF) 열병합발전소를 반대하는 단체들이 16일 “광주 쓰레기는 광주가 책임지라”며 광주시를 규탄했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 노조 협의회와 SRF 저지 나주시민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광주 쓰레기 문제 해결 없이는 나주 쓰레기 소각장 협상은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참가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광주 쓰레기를 나주에서 소각하는 문제가 나주시민의 저항에 부딪히자 광주시는 이 문제를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민간 업체 간의 계약 문제로 치부하고 있다”며 “광주시가 해당 업체를 지휘·감독하는 실소유주라는 점을 고려하면 양심 없는 면피 행정인 셈”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광주시는 파행되고 있는 거버넌스에 참여해 광주 쓰레기 반입 시도로 인한 매몰..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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