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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F3

“이것이 연료냐”…강인규 나주시장, SRF 야적 실태 규탄 장성물류터미널 긴급 방문 “발전소 가동 즉각 멈춰야” 한난 “3중 포장, 침출수 없다” “두 눈을 의심했다. 이것을 어떻게 연료라 할 수 있겠나?” 강인규 나주시장이 SRF 열병합발전소 가동 연료로 사용되는 광주권 비성형 SRF 야적 현장을 긴급 방문하고 부실한 관리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나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지난 15일 3만4000톤에 달하는 광주 SRF 연료 더미를 쌓아놓은 장성군 복합물류터미널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에서 운영하는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가 미가동 4년여 만인 지난달 26일부터 가동을 재개한 가운데 주 연료인 SRF 품질 적합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면서다. 한난은 나주 SRF 발전소에 투입하는 연료를 지난 2017년 제조 당시 .. 2021. 6. 17.
4년 갈등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새로운 활로 찾나 4년째 이어지고 있는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SRF(고형연료) 열병합발전소’ 관련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정부부처, 지자체, 한국난방공사 등의 실무진들이 처음으로 모여 대책을 협의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는 광주시가 처음으로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논의의 장이 열릴 수 있을 지 주목된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2시 세종시 산업통산자원부에서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문제와 관련된 이해 당사자 6자가 참여하는 실무회의가 열린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부·환경부·광주시·전남도·나주시·한국지역난방공사 등 6개 기관 실무자가 각각 1명씩 참석해 SRF발전소 현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실무회의가 지속적으로 개최되면서 지난해 11월 30일 민관협력거버넌스 운영 종료와 함께 주민협의.. 2021. 1. 12.
나주 SRF 반대 단체 “광주 쓰레기는 광주가 책임져라” 나주 고형폐기물 연료(SRF) 열병합발전소를 반대하는 단체들이 16일 “광주 쓰레기는 광주가 책임지라”며 광주시를 규탄했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 노조 협의회와 SRF 저지 나주시민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광주 쓰레기 문제 해결 없이는 나주 쓰레기 소각장 협상은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참가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광주 쓰레기를 나주에서 소각하는 문제가 나주시민의 저항에 부딪히자 광주시는 이 문제를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민간 업체 간의 계약 문제로 치부하고 있다”며 “광주시가 해당 업체를 지휘·감독하는 실소유주라는 점을 고려하면 양심 없는 면피 행정인 셈”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광주시는 파행되고 있는 거버넌스에 참여해 광주 쓰레기 반입 시도로 인한 매몰..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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