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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10

‘실수 연발’ 선배·‘전략 없는’ 벤치 … 이의리 3패 합작 KIA, KT에 3-6 역전패 … 5연패 수렁 보이지 않은 실수에 4자책점 안은 ‘막내’ 선배들의 수준 낮은 플레이와 전략 없는 벤치가 ‘막내’ 이의리를 패전으로 만들었다. 최하위 KIA 타이거즈가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즌 7차전에서 3-6으로 지면서 5연패에 빠졌다. 선발로 나온 이의리가 5이닝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의 성적표를 내면서 시즌 3패째를 기록했다. 선배들의 보이지 않는 실수가 더해진 4실점이었다. 초반 마운드 싸움에서는 이의리가 KT 데스파이네를 압도했다. 데스파이네가 1회초 먼저 삼자범퇴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의리도 1회 첫타자 조용호를 3구 삼진으로 처리한 뒤 배정대를 좌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그리고 눈길 끈 강백호와의 첫 승부에서는 4개의 공.. 2021. 6. 22.
최종전에서 결정된 대진, LG-키움 ‘와일드카드 결정전’ 최종전까지 전개된 순위 싸움 끝에 2020시즌 포스트시즌 대진이 완성됐다. 내달 1일 오후 2시 시작되는 포스트시즌의 첫 경기인 ‘와일드 카드 결정전’은 잠실에서 열린다. 지난 28일 ‘최하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승부 끝에 충격의 패배를 기록했던 LG 트윈스가 30일 ‘9위’ SK 와이번스와의 대결에서도 2-3으로 패하며, 3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두산 베어스에 0-2로 패한 키움 히어로즈도 4위에서 5위 떨어지면서 ‘와일드 카드 결정전’은 LG와 키움의 싸움이 됐다. KT 위즈는 시즌 144번째 경기에서 한화에 3-4으로 졌지만, LG의 패배로 2위를 확정하면서 창단 첫 ‘가을잔치’를 넘어 첫 ‘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했다. 5위에서 막판 스퍼트에 나섰던 두산 베어스는 LG의 패.. 2020. 10. 31.
첫승 김현준 한 턱…호랑이 군단 기분 좋은 ‘커피잔치’ 호랑이 군단’이 기분 좋은 커피 잔치를 벌였다. KIA타이거즈의 고졸 5년 차 김현준은 29일 평소보다 일찍 출근길을 나섰다. 동료들과 프런트에 대접할 커피를 챙기느라 오전부터 분주했던 김현준. 그는 KT와의 경기가 열린 전날, 연장 10회 4-3 끝내기 경기의 승리투수였다. 프로 데뷔 후 첫 승이다. 2016년 우선지명으로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고향팀에 입단한 김현준에게 올 시즌은 프로 데뷔 시즌이다. 앞서 한 차례 1군 등록된 적은 있지만 마운드에는 오르지 못했다. 2년의 군 복무를 마친 김현준은 올 시즌 다시 야구를 시작했다. 5월 5일 키움전을 통해 프로데뷔전을 치른 그는 25일 삼성전에서 프로 첫 홀드를 기록했고, 이어 28일에는 승리투수가 됐다. 믿었던 박준표가 황대인과 김규성의 연속 실책으로 .. 2020. 10. 30.
최형우도 놀란 페이스 … ‘타격왕’ ‘30홈런’ 간다 4타수 3안타 0.352 … 무안타 로하스 0.350 첫타석서 28호포, 30홈런 100타점도 눈앞에 “미친 것 같다”는 최형우가 “욕심 내보겠다”고 웃었다. KIA타이거즈가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위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4-3 끝내기 승을 거뒀다. 이어진 내야진의 실책으로 9회초 3-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전개된 연장 승부, 끝내기 안타를 친 터커와 함께 이날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최형우였다. 최형우는 이날 4타수 3안타의 활약을 하면서 0.353으로 타율 1위로 올라섰다. 1위 KT 로하스와의 맞대결에서 선두 자리를 탈환한 최형우는 처음 ‘욕심’을 내비쳤다. 첫 타석에서 최형우가 웃었다. 1회초 1사에서 황재균의 솔로포가 나오면서 1-0. 이어 타석에 선 로하스의 타구는 중.. 2020.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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