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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10

KT 이강철 감독, 재계약 선물 안고 광주 방문 조범현 전 감독·팬들에 감사 인사 KT 이강철 감독이 재계약 선물을 안고 고향으로 왔다. 이 감독은 “선수들 덕분이다. 얼굴 보면서 이야기하면 이상할 것 같아서 전체 메시지로 감사 인사를 했다”고 웃었다. KBO의 ‘막내’ KT위즈의 창단 첫 포스트 진출을 이끈 이 감독은 지난 26일 구단과 3년 재계약을 했다. 계약 기간 3년, 총액 20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의 ‘우승감독급’ 대우다. 이 감독은 기분 좋은 소식과 함께 친정 KIA와의 경기를 위해 27일 고향으로 왔다. 이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재계약 전에는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되고 나니까 새로운 부담이 된다”며 “4경기 집중하고 시즌 끝나고 나머지 구상을 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전임 조범현, 김진욱 감독에게 감.. 2020. 10. 27.
‘결자해지’ 최원준 … 실책 후 KIA 재역전 이끈 공·수·주 활약 실점 빌미된 포구 실책 후 공수주에서 반전 활약 멀티히트, 재치있는 주루, 두 차례 슬라이딩 캐치 톱타자 최원준이 실수를 만회하는 활약으로 ‘호랑이 군단’의 3연패를 끊어냈다. KIA 타이거즈가 24일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3 재역전승을 거뒀다. 3회말 수비 실수로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던 최원준이 알짜배기 멀티 히트와 허를 찌르는 주루 그리고 몸을 날린 호수비를 잇달아 선보이면서 승부를 되돌렸다. KIA가 1회초 KT의 ‘특급 신인’ 소형준을 상대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1사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김선빈이 터커의 안타와 최형우의 2루타로 홈에 들어왔다. 하지만 이어진 1사 2·3루에서 나지완의 3루수 플라이와 유민상의 삼진이 나오면서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KIA 선발 가뇽은 .. 2020. 9. 24.
[타이거즈 전망대] 피말리는 순위 싸움…마운드는 응답하라 이번주 키움·KT·롯데와 격돌…잇단 부상·엇박자 불펜 살아나야 끝을 알 수 없는 순위 경쟁이 KBO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점입가경’의 순위 싸움을 앞두고 KIA 타이거즈 마운드에 눈길이 쏠린다. KIA는 새로운 한 주 키움 히어로즈, KT 위즈, 롯데 자이언츠를 만난다. 22·23일 안방에서 키움을 상대하는 KIA는 이어 KT 안방으로 가서 2연전을 치른다. 이후 광주로 돌아와서 롯데와의 주말 2연전에 나선다. 가장 눈길이 쏠리는 대결은 바로 수원에서 열리는 KIA와 KT의 2연전. 순위 싸움의 키를 쥔 두 팀의 만남이다. KIA와 KT는 뜨거운 9월을 보내고 있다. KIA가 지난주 불펜 난조 속 3승 3패에 그쳤지만 9월 11승 5패, 0.688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분위기로는 KT가 .. 2020. 9. 22.
‘멀티포’ 터커 4안타 5타점 맹활약 … KIA, NC 상대로 11-3대승 6.1이닝 1실점 가뇽, 3연승으로 9승 성공 소형준 앞세운 KT도 승, 1.5경기 차 유지 KIA 타이거즈의 터커가 갈 길 바쁜 NC 다이노스의 발목을 잡았다. KIA가 1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시즌 10차전에서 11-3 대승을 거뒀다. 1회 첫 타석에서 솔로포를 날린 터커가 9회 다섯 번째 타석에서도 담장을 넘기는 등 4안타 5타점의 활약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타선의 화끈한 지원을 받은 가뇽은 6.2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3연승을 달리며, 시즌 9승에 성공했다. 1회 1사에서 터커가 우측 담장을 넘기며 선취점을 만들었다. 1-0으로 앞선 3회에도 터커가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홍종표가 선두타자로 안타로 출루한 뒤 최원준의 우전안타가 이어졌다. 무사 1·2루에서 두 번.. 2020.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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